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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윌리엄스 KIA 감독 ⓒKIA 타이거즈
▲ 맷 윌리엄스 KIA 감독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더블헤더 낀 힘든 일주일을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파워볼실시간

KIA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6경기를 치러 5승1패를 기록했다. 2일 광주 삼성전이 우천취소되긴 했지만 다음날인 3일 사직 롯데전부터 4일 롯데와 더블헤더 2경기, 그리고 대전 한화전까지 피곤한 원정 5연전을 치른 것을 감안하면 좋은 성적이었다.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만 7-9로 아쉽게 패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48승45패로 7위에 위치해 있던 KIA는 일주일 사이 53승46패까지 팀 성적을 끌어올리며 롯데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여전히 공동 4위 두산, kt(55승43패)와는 2.5경기차가 난다. 시즌 종료까지 4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쉽지만은 않은 경기차다. 특히 kt는 지난주 6전 6승으로 승차 좁히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희망은 있다. 점차 더블헤더가 많아지고 팀마다 일정이 빡빡해질 9월 들어 KIA는 가장 중요한 선발 평균자책점이 2.90으로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애런 브룩스가 9월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60으로 에이스 피칭을 보여줬다. 다만 9월 들어 흔들리는 불펜(평균자책점 7.11, 7위)를 다잡아야 하는 과제가 있다.

타선에서는 베테랑들과 유망주들의 조화가 빛난다. 최형우(6경기 3홈런 13타점 타율 0.385)와 나지완(6경기 1홈런 4타점 0.350)이 타선을 이끌고 있고 최원준(6경기 7득점 3타점 타율 0.429)은 주말 한화와 2연전 모두 결승타를 쳤다. 트레이드 후 5일 처음 합류한 김태진은 이날 2안타 멀티히트로 신고식을 치렀고 6일에는 김선빈도 복귀해 엔트리에 무게감을 더했다.

그리고 위를 바라보지만 평정심을 잃지 않는 사령탑이 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6일 순위 경쟁에 임하는 마음에 대해 “우리 경기에 집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른 팀들 결과는 콘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가 원하는 건 우리가 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KIA가 자신들만의 야구를 하며 순위표를 한 계단 더 오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내부 갈등..수습하는 데 시간 걸리는 것”
“의협이 협상 전권..전공의가 번복 못해”
“재난과 불편 달라..2차 지원금 재난 집중”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한정애(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민주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대한의사협회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서명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2020.09.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한정애(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민주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대한의사협회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서명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2020.09.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전국 의과대학생들이 의사 국가고시(국시) 거부 의사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국시 추가 접수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의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이미 두 차례에 걸쳐서 (국시 접수를) 연기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접수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며 “(구제할 방법) 지금으로서는 없다”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한 의장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여당과 대한의사협회(의협) 간 합의에 반발해 국시 거부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이분들은 왜 (정책) 철회가 아니냐 하고, 의사결정에서 자기들은 배제됐다는 것”이라며 “(전공의와 의대생 단위에서) 내부적 갈등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더 이상 저희가 어떻게 하기는 어렵다”며 “집단행동을 하고 나면 수습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한 곳에 모여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단위의 일을 하는 게 아니라서 수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의협이 협상의 전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합의를 번복하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한 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전공의들도 그 합의는 번복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며 진단휴진이 철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젊은의사비대위 지도부를 만났고 창구가 의사협회로 단일화된 것이 맞다라는 답을 들었다”며 “본인(전공의)들도 의사집단, 의사를 총의적으로 대변하는 건 대한의사협회라는 건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서는 “전 국민이 불편하지만 재난과 불편은 구분돼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재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재난을 통해 더 어려워진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게 맞다고 해서 이번엔 맞춤형으로 긴급재원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스크를 써야 하고, 대면이 안 되니 일처리하기도 쉽지 않지만 사실 소득 감소가 없는 분들도 많다. 어떤 업종은 예전에 비해 소득이 오히려 증가한 분들도 있다”며 “재난이기 때문에 지원해야 한다면 재난을 당하신 분에게 긴급하게 제대로 두텁게 보호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1차 때 전 국민에게 보편적 지급을 한 것에 대해선 “모든 분들에게 돈을 드려서 소비의 형태로 돌아올 수 있게 했던 것”이라며 “그때도 정부는 70% 정도에서 취약한 계층에게 집중 지원하겠다고 했는데 국회가 (전 국민 지급을) 우겼다. 우겨서 다 드리게 된 것이다. 소비 진작을 통해 경기를 이어나가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하는 데 대해서는 “완전히 아니었다고 정치권에서 답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선별비용이 들어가는 데 대한 부담,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필요할 때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등 여러가지가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한 의장은 선별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가 확보됐느냐는 질문에는 “데이터라기보다는 업종과 계층을 확보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지난해 매출 관련 소득 신고를 지난 5월에 다 해서 나와있는 게 있다”며 “특수고용직 분들을 위해 마련한 패키지를 확장하고, 그것도 안 되면 긴급생계지원비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KT 주장 유한준 6일 키움전서 결승 타점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캡틴

KT의 주장 유한준은 "올 시즌엔 꼭 후배들과 함께 가을 야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 정재근 스포츠조선 기자
KT의 주장 유한준은 “올 시즌엔 꼭 후배들과 함께 가을 야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 정재근 스포츠조선 기자

“어휴, 올해가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분명히 걸렸다고 생각해서 휘둘렀는데 헛스윙이나 파울이 될 때가 많아요. 그 순간엔 나이를 실감합니다.”파워볼게임

6일 키움전이 끝나고 고척돔에서 만난 유한준(KT)은 나이는 속일 수 없다고 했다. 한국 나이로 마흔, 만으로는 39세인 그는 그래도 KBO리그에서 ‘에이징 커브’가 가장 완만한 선수로 꼽힌다. 4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올 시즌 타율 0.287, 8홈런 43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지난달 타율 0.266으로 다소 부진했던 그는 이번 달 들어 타율 0.389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6일 키움전 활약이 특히 돋보였다. 1회초와 3회초 중전 안타를 때린 그는 6-6으로 맞선 8회초 2사 1·2루에서 국내 최고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했다.

키움은 앞선 상황에서 강백호를 고의사구를 내보내고 유한준을 맞이했다. 이른바 ‘강백호 거르고 유한준’, ‘강거유’의 결과는 유한준의 중전 적시타였다. KT가 7-6으로 달아났다. 유한준의 이날 세 번째 안타이자 두 번째 타점. 다음 타자 박경수가 다시 적시타를 때려내며 8-6까지 점수를 벌린 KT는 8대7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6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KT의 현재 순위는 두산과 함께 공동 4위다. 작년 6위로 아쉽게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한 KT는 창단 이후 첫 포스트시즌을 노리고 있다. 주장 유한준도 올가을을 기대한다.

그는 넥센 시절 ‘가을 야구’ 경험이 풍부하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2014시즌엔 포스트시즌에 홈런 4방을 몰아쳤다. 반면 KT 후배들은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많다. 프로 18년차인 부주장 박경수마저도 LG와 KT를 거치면서 ‘가을 야구 무대’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

유한준은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포스트시즌은 그만큼 흥분도 되고 부담도 되는 경기”라며 “그런 큰 경기를 치른 경험이 큰 선수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나 역시 그랬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꼭 그런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깝게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한 작년에 비해 올해 달라진 점에 대해선 “작년에는 꼭 잡아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했을 때 선수들이 조바심을 내고 서두르는 경향이 있었다”며 “올해는 경험이 쌓여서인지 위기가 왔을 때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임한다. 4점을 먼저 주고도 경기를 뒤집은 오늘 경기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6일 키움전에서 8회초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내는 유한준. / 연합뉴스
6일 키움전에서 8회초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내는 유한준. / 연합뉴스

유한준은 이날 결승타 순간을 떠올리며 “고참으로서 꼭 해결하고 싶은 생각이었다”고 했다. 평소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인 그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선수다.

유한준의 시즌 중 하루 일과는 다른 선수들보다 3시간 먼저 시작된다. 경기 6시간 전에 운동장에 나와 웨이트트레이닝, 러닝, 타격 연습, 상대 투수 분석, 명상의 일정을 오차 없이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30분 정도 낮잠을 자고 난 다음엔 다시 팀 정식훈련을 소화한다.

식단 관리도 철저하다. 닭 가슴살 요리 등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시즌 중에는 생선회, 초밥 등 날것은 혹시 탈이 날까봐 아예 손도 안 댄다. 시즌 중 가족 외식은 그래서 늘 스테이크다.

커피와 탄산음료도 마시지 않는다. 넥센 시절 박병호는 “한준이 형이 콜라를 마실 때는 진짜 열 받았을 때”라며 “형이 콜라를 들면 후배들이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한준은 대표적인 ‘대기만성형’ 선수다. 33세였던 2014시즌 첫 3할 타율을 기록한 뒤 지난 시즌까지 6년 연속 3할을 치고 있다. 4년 60억 FA 계약을 맺고 35세가 되던 2016시즌부터 KT에서 뛰었고, 39세가 되는 올 시즌을 앞두고 2년 20억원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꾸준한 노력의 결과를 30대 중반부터 보상 받고 있다.

유한준은 “이젠 수비로 나가면 경기 후반부에 솔직히 힘이 든다”면서도 “요즘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이기는 법을 알아가는 것 같아 덩달아 신이 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월20일 풀려난지 140일만 보석 취소 결정
법원, 보석보증금 중 3000만원 몰취하기로
사랑제일교회 비상..공동기자회견 취소해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2일 오전 퇴원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9.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2일 오전 퇴원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9.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후 보석이 인용돼 풀려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에 대한 보석이 취소됐다. 전 목사가 구치소에 다시 수감되게 되면서 사랑제일교회에도 비상이 걸린 분위기다.

7일 사랑제일교회 측은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단체와의 공동 기자회견을 취소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이날 오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기자회견은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전 목사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교회 측은 이날 전 목사에 대한 보석이 취소돼 전 목사가 다시 수감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책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는 이날 서면 심리를 통해 전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를 결정했다. 이로써 전 목사는 지난 4월20일 풀려난 이후 140일 만에 재수감 되게 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해 형사소송법 제102조 제2항 제5호(지정조건 위반)의 사유가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보석을 취소하고, 보석보증금 중 3000만원을 몰취한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제102조 제2항 제5호는 ‘법원이 정한 조건을 위반한 경우 직권 또는 검사의 청구에 따라 결정으로 보석 또는 구속의 집행정지를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목사는 이날 중으로 다시 구속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검찰사건사무규칙에 따라 전 목사의 주거지 관할 경찰서에 수감지휘서를 보내는 등 전 목사에 대한 재구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지난 4월20일 전 목사에 대한 보석을 인용했다. 당시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95조에 따라 전 목사에 대한 보석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이 사건과 관련될 수 있거나 위법한 일체의 집회나 시위에 참가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 등을 붙였지만, 전 목사는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보수단체 ‘일파만파’가 주최한 집회에 참석했다.

검찰은 전 목사가 집회에 참석한 다음 날 곧장 보석 조건 위반을 이유로 보석 취소 청구를 했다. 보석 취소 청구 다음 날 전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ki@newsis.com

온라인몰 장보기 수요도 여전..품절 사태는 줄어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홍유담 기자 = 수도권에서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불리는 강화된 방역 조치가 한 주 더 연장된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생필품 수요 확대와 추석 관련 상품 판매 등으로 다소 매출을 회복한 모습이다.

마트에서 장 보는 시민들 지난 9월 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농축산물 판매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마트에서 장 보는 시민들 지난 9월 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농축산물 판매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지난 주말 매출은 과일과 축산물, 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늘면서 전체적으로는 직전 주말(8월 마지막 주) 대비 5.3% 증가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명절이 다가오면서 추석 관련 제품들의 수요가 늘었고 외식보다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직전 주말 대비 주방용품 매출이 17.5%, 세제나 휴지 등 생활용품은 54% 늘었다.

완구 매출은 19.9% 늘었고 과일과 채소, 즉석조리식품 매출도 한 자릿수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전체 매출은 공개할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 역시 “매출 감소 폭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필품 수요가 있어서 걱정하던 것만큼은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화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매출이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직전 주말과 비교하면 늘었다.

주말 롯데백화점 매출은 직전 주말보다 39% 증가했고 신세계백화점도 전주보다 40.3% 늘었다. 현대백화점 역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5일 휴점했던 천호점을 제외하면 매출이 32% 증가했다.

(CG) [연합뉴스TV 제공]
(CG) [연합뉴스TV 제공]

이런 가운데 온라인몰도 여전히 장보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 4∼6일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8월 28일∼30일)보다 4% 증가했다.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직전인 지난달 30일 매출이 많이 증가한 상황에서 계속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SG닷컴 관계자는 “평소 85∼90% 수준이었던 쓱배송과 새벽배송 주문 마감률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계속 98%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몰은 주말 밀키트와 면, 통조림, 스낵류, 빙과류 등 매출이 늘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증편된 임시 배차 물량까지 한계 수준으로 배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켓컬리 역시 주중 가장 주문이 몰리는 금요일 기준으로 9월 4일 매출이 직전 금요일보다 34% 늘었다.

온라인 쇼핑 수요가 계속 유지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직후 발생했던 일부 식품 품절 사태는 크게 완화됐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지난 한 주간 데이터를 새로 축적한 만큼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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