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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태-정보근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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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시즌 전의 우려는 가셨다. 아직 부족하다는 세간의 평가도 있지만 롯데의 안방은 서로 다른 색깔로 채워지고 빈틈이 채워지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롯데의 올 시즌 안방 구도는 김준태와 정보근이 양분하고 있다. 두 선수가 힘을 합쳐서 현재 기대 이상의 성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포수진과 관련해 꾸준히 의문부호가 붙었지만 올 시즌에는 의문의 꼬리표를 떼어냈다.

주전과 백업을 구분하는 것은 사실 무의미하다. 선발 투수에 따라 전담포수를 두면서 두 선수의 출장 기회가 고르게 분배되고 있다. 그동안 아드리안 샘슨, 박세웅, 노경은의 전담 포수를 맡고 있는 김준태가 67경기(39선발), 댄 스트레일리와 서준원의 전담인 정보근이 56경기(39선발)를 나섰다. 스트레일리와 샘슨의 전담 포수는 향후 바뀔 여지는 있지만 출장 기회의 차이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수비 이닝으로는 김준태가 394⅔이닝을 소화했고 정보근이 305⅔이닝을 책임졌다. 

저 마다의 강점도 다르다. 김준태는 타격과 블로킹, 프레이밍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대신 정보근은 타격은 떨어지지만 투수 리드, 도루 저지 능력이 앞서 있다. 블로킹, 프레이밍, 투수 리드 등은 수치로 측정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대표적인 수치로 강점을 파악할 수는 있다. 김준태가 현재 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타격에서의 강점을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정보근은 대신 3할5푼7리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며 도루 억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볼배합의 경우, 일단 구단의 데이터팀이 미리 분석한 게임 플랜을 기반으로 풀어간다. 허문회 감독은 “기본적으로 70%는 경기 전에 짜놓은 전략을 활약요하고, 나머지 30%는 투수와 포수가 그날 상대 타자의 컨디션과 타이밍 등을 파악하고 투수코치와 상황마다 얘기를 하면서 볼배합을 한다”고 설명했다. 70%의 게임 플랜은 김준태와 정보근 두 선수에게 모두 공통 사항이다. 그러나 나머지 30%의 두 포수의 성향과 색깔이 달라진다.

허 감독은 “(김)준태와 (정)보근이 모두 볼배합에 대해 많이 가르치려고 한다. 투수코치(노병오)와 런 프리벤션 코치(윤윤덕)에게 잔소리처럼 얘기를 해주고 있다. 포수들이 해야 할 일이지 않나”고 말하면서 “준태의 경우 볼배합을 배운대로 써보려고 하는 유형이다. 대신 보근이는 자신만의 볼배합이 있고, 자기 생각과 고집이 있다”고 두 선수의 차이를 말했다. 허문회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김준태의 경우 정석을 따르는 유형이고, 정보근의 경우 자신의 고집으로 볼배합을 풀어가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두 선수의 스타일 차이를 어느 쪽이 좋은 방향이라고 평가할 수는 없다. 아직 다른 구단들과 비교했을 때 포수진이 월등하지도 않다. 하지만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 경험을 쌓으며 응용하면서 포수로서 성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jhrae@osen.co.kr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타이거즈 최원준(23)이 수비에서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 파워볼실시간

최원준은 지난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는 실수를 거푸 범했다. 3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와 이형종의 좌중간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으려다 모두 3루타를 만들어주었다. 단타 혹은 2루타로 처리해야 되는 타구를 무리하게 욕심을 부린 것이다. 

두 개의 실수는 모두 실점으로 연결되었고, 패배의 이유가 됐다. 아울러 4회1사2루에서는 우중간 펜스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평범하게 잡으려는 제스쳐를 취했다. 타구의 궤적을 놓쳤는지, 아니면 상대 주자를 속이기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달려가 타구를 처리하지 않은 것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크게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최원준의 수비가 도마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개막전 중견수로 나섰다. ‘수비의 귀재’ 김호령이 재활을 마치고 복귀할 때까지 한 달동안 중견수를 봤다. 그러나 수비가 흔들렸다. 특히 정면 타구에 대해 잦은 판단실수를 했다. 김호령이 가세하자 바로 중견수 자리를 놓고 벤치로 들어갔다.

윌리엄스 감독도 최원준의 중견수 수비력은 미덥지 못하게 생각했다. 중견수는 팀내에서 가장 다리가 빠르고 센스 있는 선수들이 맡는다. 수비 범위가 넓고 정면타구와 좌중, 우중 타구가 많아 판단이 정확해야한다. 최원준은 올해부터 중견수로 변신해 어느 정도 실수는 예상했었다. 본인도 어려움을 토로하긴 했다. 

곧잘 잘하던 김호령의 타격 부진이 심각해졌다. 때마침 이창진이 부상을 치료하고 복귀했다. 날카로운 타격과 김호령급은 아니지만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 중견수 자리를 맡았다. 그러나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제는 김호령이 아닌 최원준을 택했다. 왜그랬을까? 

최원준의 준비하는 자세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타격능력이 있고, 빠른 발과 강한 어깨도 갖췄다. 벤치워머 생활이 길어졌는데도 고민하고 자신을 바꿔보려는 노력을 보였다. 더욱이 이창진 대신 리드오프의 출루율이 필요했다. 최원준에게 공격력을 우선 기대했다. 실제로 리드오프로 나서 3경기 연속 3안타를 때리며 공격력에 큰 기여를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원준의 3안타를 칭찬하면서 ‘6인치’ 이야기를 했었다. “타자에게는 타격이 일어나는 6인치(15.24cm)가 가장 중요하다. 방망이에 맞기 전 어떤 공을 치느냐를 결정하는 순간이다. 수비수도 볼을 잡기전의 6인치가 중요하다. 글러브의 위치와 몸의 위치를 적절하게 포지셔닝을 해야 한다. (안정되게) 볼을 잡아 송구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격과 수비에서 어떤 상황이든 거기에 맞게 만반의 준비를 잘하라는 말이다. 최원준은 타격은 잘 준비했지만, 수비에서 결정적인 판단 실수를 범해 경기의 흐름이 뒤바꿔 버렸다. 화려한 수비를 하려는 욕심이 화를 불렀다. 외야수는 안정된 수비가 중요하다. 뒤로 빠지면 그대로 장타와 실점으로 이어진다. 최원준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꼭 새겨야 할 금과옥조이다.  /sunny@osen.co.kr

경기를 마친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경기를 마친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암흑기 때 세운 최다 실점 불명예 기록을 깼다. 또 다른 불명예 기록, 100패도 가시권이다. 한화 이글스의 암울한 현실이다.파워볼실시간

한화는 지난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4차전에서 6-26으로 졌다.

굴욕적인 참패. 선발 박주홍(2⅔이닝 7실점)을 시작으로 안영명(⅓이닝 6실점), 김진영(1이닝 2실점), 오동욱(2⅔이닝 8실점 4자책), 송윤준(1⅓이닝 3실점) 등 마운드에 오른 전원이 실점했다.

SK 타자들은 연습 경기를 하듯,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리며 ‘팀 사이클링 홈런’이라는 역대 22번째 진기록도 세웠다. 김강민의 만루홈런(1회말), 최정과 김성민의 스리런홈런(4회말, 8회말), 채태인의 투런홈런(7회말), 이흥련과 한동민의 솔로홈런(2회말, 3회말) 등 1~4점 홈런이 모두 터져 나왔다.

SK는 역대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2점만 더 뽑았다면 KBO리그 전체 기록(27득점)을 넘어설 수 있었다.

반대로 한화는 구단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암흑기였던 2014년 7월24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서 나온 23실점(9-23 패)을 6년 만에 넘어섰다. 다시 암흑기로 돌아가고 있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또 다른 굴욕적인 역사가 한화의 앞에 놓여 있다. KBO리그 최초 ‘100패’ 기록이다. 이날 SK에 당한 참패로 한화는 22승1무62패를 기록했다. 9위 SK(29승1무56패)와 승차가 6.5경기로 벌어져 탈꼴찌도 어려워졌다.

한화가 100패를 하지 않으려면 무승부가 없다는 가정 아래 남은 59경기에서 22승을 따내야 한다. 승률 0.373이면 가능한 과제. 그러나 현재 한화의 승률이 0.262라는 점에서 결코 쉽지 않다.

올 시즌 한화는 초반 극심한 부진 속에 한용덕 감독이 14연패 중에 물러나면서 최원호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 사령탑 교체 후에도 연패를 끊지 못하며 18연패,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작성한 역대 최다 연패와 타이를 이루기도 했다.

어렵사리 18연패를 끊어냈지만 경기력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8·19 인천 참사’는 그 결정판이었다.

doctorj@news1.kr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 공격축구의 상징적 존재였던 로날드 쿠만이 감독으로 돌아왔다.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던져버리고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수락할 정도로 열성적이었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는 상황은 녹록지 않다.

쿠만에게는 세 가지 얼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바르셀로나의 전설적 선수 출신이며 `드림 팀`을 직접 겪었다는 점이다. 쿠만은 1989년부터 6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는데, 고(故) 요한 크루이프 감독의 드림 팀에서 핵심 선수였다. 공격적인 팀 철학에 걸맞게 6시즌 동안 무려 88골이나 터뜨린 센터백이었다. 축구 역사상 가장 공격력이 좋은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바르셀로나가 펩 과르디올라, 루이스 엔리케 등 전설적 선수 출신 감독을 선임할 때마다 성적이 좋았다는 건 쿠만에게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다.

두 번째는 네덜란드 출신이면서도 수비에 치중하는 전술 성향이다. 쿠만은 아약스와 바르셀로나를 모두 거치며 토털풋볼을 깊이 체득했지만 감독이 된 뒤 조금 더 실리적인 모습을 보였다. 쿠만은 아약스와 PSV에인트호번을 모두 네덜란드에레디비시 정상으로 이끈 바 있지만 한 번도 최다득점팀은 아니었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의 사우샘프턴을 성공적으로 이끌던 시기에도 리그 최강을 다투는 저실점에 비해 득점이 다소 부족해 6~7위에 머물렀다.

세 번째는 유일한 라리가 경력인 2007/2008시즌 발렌시아에서 보인 독불장군식 행보다. 당시 쿠만은 중소리그를 평정한 감독으로서 큰 기대를 받았으나, 발렌시아에 부임하자마자사사건건 논란을 일으켰다. 다비드 알벨다, 산티아고 카니자레스, 미겔 앙굴로 등의 간판 스타들을 내쳤다. 보유한 선수들의 포지션을 복잡하게 바꿨으나 대부분 잠재력을 끌어내는데 실패했고, 방어적인 인터뷰 태도가 비판을 더 키웠다. 결국 리그성적 11승 9무 14패를 남기고 경질됐다.

부임 후 나오는 전망도 위 세 가지 얼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마르카`는 쿠만 감독이 유망주를 적극 기용할 거라며 `토털풋볼`의 후계자다운 선수 기용을 기대했다. 쿠만 감독은 최근 비중이 쪼그라든 유소년팀 `라 마시아` 출신에게 기회를 더 주겠다고 공언했다. 부임 직후 B팀(2군)의 가르시아 피미엔타 감독과 면담을 요청해 유망주 파악에 나섰다. 이미 1군에 올라가 있는 유망주 윙어 안수 파티, 미드필더 리키 푸치를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

리빌딩도 중요한 과제다. 부임이 공식 발표된 뒤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식사를 하며 선수단 구성에 대해 상의했다. 바르셀로나가 지칠 선수는 리오넬 메시,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클레망 랑글레, 프렝키 더용, 넬손 세메두, 우스만 뎀벨레, 앙투안 그리즈만 7명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모두 잠재적인 방출 대상이다. 특히 노장인 수아레스, 세르지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로 비달, 이반 라키티치, 심지어 수비의 중심 제라르 피케까지 내보낼 거라는 설이 있다.

메시가 남은 계약기간 1년을 채운 뒤 바르셀로나를 떠날 거라는 전망이 팽배하다. 쿠만 감독은 부임 직후 메시를 어떻게 잔류시킬 거냐는 질문을 받았고, 애매하게 대답해야 했다. 문제는 메시를 남기고 나머지 노장 선수들을 정리해야 하는데 이 작업이 간단치 않다는 점이다. 메시의 파트너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숙청 대상`으로 꼽히지만, 수아레스 역시 1년 뒤 자유계약으로 떠나고 싶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잔혹한 여름을 보내야 한다면 발렌시아 시절 보인 과격한 리빌딩 역시 단점이 아니라 추진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역사상 1, 2, 3위 이적료를 최근 3년 사이에 지출했는데 필레페 쿠티뉴(바이에른뮌헨 임대)와 뎀벨레는 사실상 실패작이고, 그리즈만 역시 한 시즌 활약상은 기대 이하였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타격까지 겹치며 이적 자금이 과거처럼 충분하지 못하다. 선수단의 화려함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과감한 리빌딩을 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쿠만 감독은 여기에 잘 맞는 리더십의 소유자일 수도 있다.

이미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토털풋볼을 화려하게 구현할 만한 수준에서 멀어져 있다. 아무리 많은 노장을 쳐낸다 해도 모두 방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선수단 전체의 에너지가 떨어진 채 새 시즌을 맞아야 하고, 토털풋볼의 기본 조건인 체력이 부족하다. 새 시즌 바르셀로나는 좀 더 실리적인 방식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이 점에서 쿠만 감독의 수비 조련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큰 책임감을 짊어지고 롯데 자이언츠전 마운드에 오른다.

알칸타라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시즌 1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4경기째 승리가 없는 알칸타라다. 10승(2패)에 묶여 선두를 달리던 다승 순위에서는 공동 3위로 밀렸다. 그 사이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12승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잘 던지고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 4경기에서 6이닝 2실점(1자책), 7이닝 2실점, 6이닝 1실점, 6이닝 3실점 등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고도 빈손이었다.

두산의 순위 경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두산은 전날 사직 롯데전에서 3-7로 패배, 47승2무37패로 4위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선두와 격차가 크지 않다. 1위 NC 다이노스(49승2무31패)와 4경기 차, 2위 키움 히어로즈(53승36패)와 3.5경기 차, 3위 LG 트윈스(50승1무36패)와 2경기 차다.

크리스 플렉센이 부상으로 빠져 있고 이영하까지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두산으로선 알칸타라가 등판하는 경기에서 반드시 승수를 쌓아야 한다. 알칸타라 개인적으로도 다승 경쟁 중이다.

그동안 알칸타라에게 롯데는 어렵지 않은 상대였다. 지난해부터 롯데전 통산 4경기에 등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유일하게 승리를 따내지 못한 롯데전이 지난 8일 경기(6이닝 1실점)였다.

관건은 타선의 지원이다. 지난 4경기에서 알칸타라가 마운드에 서 있는 동안 두산 타자들은 2점-3점-1점-2점을 뽑는 데 그쳤다. 화끈한 공격력이 필요한 때다.

알칸타라의 맞대결 상대는 우완 영건 박세웅. 최근 6경기에서 4승 무패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투수다. 올 시즌 두산전 3경기에서도 1승1패 평균자책점 2.81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7위(41승1무39패)에 올라 있는 롯데로서도 승리가 절실하다.

사직에서 열린 2연전에서 1승씩을 나눠가진 두 팀. 장소를 잠실로 옮겨 2연전을 실시, 총 4연전의 특이한 일정 속에 어느 팀이 웃을지 궁금하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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