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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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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수비수 서영재가 드디어 대전하나시티즌에 합류한다. 현대 축구에서 측면 수비수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며 차세대 한국 축구의 왼쪽 풀백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영재의 대전 입단 소식은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파워볼실시간

보인중-보인고 출신의 서영재는 고교 시절부터 촉망받던 유망주 선수로 ‘2014 AFC U-19 챔피언십’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을 거치며 차세대 풀백 자원으로 주목받아 왔다.

서영재는 높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2015년 한양대 재학 중,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 입단하며 일찍 감치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MSV뒤스부르크, 홀슈타인 킬에서 뛰었으며 홀슈타인서는 국가대표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서영재는 측면 수비수로서 경기운영 능력이 좋고,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이 장점이다. 강한 공격 성향과 정확한 크로스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큰 키임에도 볼 다루는 센스와 연계 플레이, 스피드, 킥력을 갖추고 있다. 공수 양면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선수다.

분데스리가 시즌 종료 후 귀국한 서영재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후,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15일 대전 입단을 확정했다. 대전이 K리그2서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경기 투입과 팀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영재는 “대전에서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반드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동료들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향한 팀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 늦게 합류한 만큼 팀 동료들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두 배, 세배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서영재는 측면 수비수로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다. 측면에 파괴력을 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인 현지 기자, “발렌시아, 이강인에게 잘못된 대우해 “


(베스트 일레븐)

발렌시아 현지 담당 기자가 이강인을 다루는 발렌시아 구단의 처우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팀에 잔류시킨 이상 선수가 만족할 만큼 기회를 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비판이다.파워볼

발렌시아에 속한 이강인을 둘러싸고 현재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2019-2020시즌 개막 전 팀을 떠날 가능성이 꽤 높았지만 발렌시아가 붙잡으면서 일단은 이번 시즌을 발렌시아의 일원으로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원하는 만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여러 이웃 리그 클럽들로 떠날 것이라는 설이 파다하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이러한 이강인의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쿠보 다케후사가 스페인 라 리가에서 제법 기대감을 주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탓에 비슷한 연령대이자 같은 아시아 출신인 이강인에게도 주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단 <사커 다이제스트>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른 축구 매체 역시 이강인의 소식 역시 제법 비중있게 다루는 분위기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발렌시아 지역 매체인 <수페르 데포르테>에 몸담고 있는 세자르 이스케이르도 기자를 통해 이강인이 팀에서 처한 상황을 상세하게 전했다. 이스케이르도 기자는 “발렌시아의 대우는 분명히 잘못됐다. 선발을 무조건 보장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출전 기회를 준다며 이적을 만류한 이상 적절하게 기회를 줬어야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강인은 자신의 재능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주변의 지원을 얻지 못하면서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해 자리를 잃고 말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하며 비난을 받았지만 그것도 경영진에서 제대로 멘탈 케어를 했더라면 막을 수 있는 일이었다”라며 2019-2020시즌 이강인이 겪었던 힘든 상황에 대한 책임을 발렌시아 수뇌진에게 돌렸다.


이스케이르도 기자는 이강인을 두고 지독하게 연습에만 매진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강인은 좋든 나쁘든 야망덩어리다.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하면 경기 후 집에 가서 뭐라도 한다. 시간이 주어지면 개인 프리킥 훈련에도 몰두한다. 그런 그를 보면서 엄격하기로 소문 난 마르셀리노 전 감독마저도 ‘넌 좀 쉬어야 한다. 차라도 마시러 가는게 어떠냐’라고 조언했을 정도”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러면서 “아직 정신적으로 미숙한 점은 있어도 이러한 의욕을 주변에서 잘 관리해준다면 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발렌시아는 현장 스태프와 프런트의 업무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고 여러 가지 형태로 왜곡되어 나타나고 있는데, 이강인의 사례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재차 주변에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따졌다.

이스케이르도 기자는 또래 선수인 쿠보,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이강인의 상황을 비교하기도 했다. 이스케이르도 기자는 “쿠보는 시즌 초반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비센테 모레노 마요르카 감독이 일관적으로 항상 출전 기회를 주었다. 저조한 경기력을 보일 때도 있었지만, 플레이 내용에 상관없이 계속 기용했다. 지단 감독의 비니시우스 기용법 역시 마찬가지다. 슛 훈련 등 과제를 내주면서도 계속 내보내고 있다. 라커룸에서 고립되어 버린 이강인과 차이가 있다”라고 짚었다.

이스케이르도 기자는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보인 멋진 결승골 장면에서 알 수 있듯 이강인의 재능은 분명 ‘진짜’라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 재능을 쓸 기회를, 그리고 더 크게 성장시킬 기회를 주지 못하고 안타까워 했다. 보는 눈은, 현지나 한국이나 비슷한 듯하다.

3년전 우승 일궜지만 올 시즌 첫 1군 부름
지친 안방 살리고 스스로도 반전 기틀 마련할까

KIA 타이거즈 김민식. (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KIA 타이거즈 김민식. (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KIA 타이거즈 안방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까. ‘우승포수’ 김민식(31)이 시즌 첫 콜업과 동시에 연이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식은 지난 12일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부름을 받은 뒤 13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선발 포수로 출전, 5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화끈한 복귀 신고를 했다.

이튿날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도 선발 포수로 나선 김민식은 팀의 0-5 완패에도 불구하고 4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표본이 적지만 1군 입성 후 9타수 4안타 5타점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수비에서도 두 경기 모두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올 시즌 첫 1군 무대였지만 김민식은 크게 긴장된 기색 없이 제 몫을 해냈다. 선발투수 임기영, 이민우의 투구를 도왔고 타석에서는 필요할 때마다 한 방씩을 날려줬다. 한때 KIA의 주전포수였던 만큼 어색하지 않았고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3년전 2017시즌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우승포수’ 칭호를 얻게 된 김민식은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8시즌에도 주전포수로 나섰지만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 불안함을 안기더니 2019시즌에는 공수 전체에서 아쉬운 모습이 계속되며 주전 자리를 한승택에게 내주고 말았다.

2017시즌 137경기, 2018시즌 125경기에 출전하며 자리가 공고했던 김민식은 2019시즌 단 53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율 역시 2017시즌부터 2년간 2할대, 30타점 이상 기록했지만 지난해는 단 14타점에 머물렀다.

설상가상 올 시즌에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 채 2군에만 머물렀다. 이대로 잊혀지는 포수가 되는 듯 싶었다. 그러다가 시즌 중반에 접어들어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고 첫 두 경기에서는 존재감을 발휘하는데 성공했다.

KIA 입장에서도 김민식의 활약은 고무적이다. 김민식이 가세하며 KIA 포수진은 기존 한승택, 백용환과 함께 3인 체제로 운용될 수 있게 됐다.

주전 포수 한승택의 체력저하를 고민한 맷 윌리엄스 감독의 묘안으로 안방에서의 변수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한승택은 지난 10경기 타율 0.121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백용환이 있지만 포수 포지션 특성 상 대체자원이 필요했고 이에 경험 많고 저력이 있는 김민식이 낙점을 받은 셈이다.

다만 아직 두 경기에 불과하다. 지난 몇년 떨어진 신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세밀함과 안정감이 우선돼야 한다. 김민식 스스로의 터닝포인트는 물론, 힘겨운 중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KIA 상황에서도 김민식의 꾸준한 활약이 절실한 시점이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장에서 포즈를 취한 두산 신인 이주엽. 스포츠조선DB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장에서 포즈를 취한 두산 신인 이주엽. 스포츠조선DB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는 지난해 2020시즌 신인 1차 지명에서 성남고 우완 정통파 투수 이주엽을 지명했다. 동기인 소형준(KT), 허윤동(삼성), 이민호(LG) 등 현재 1군에서 활약하는 고졸 신인 투수들이 있지만, 이주엽은 아직 퓨처스리그에서도 정식 등판을 하지 않았다.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두산은 지난해 고민 끝에 서울권 1차지명 선수로 이주엽을 낙점했다. 지난해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었던 이주엽은 신장 1m88의 큰 키와 체격이 돋보이는 유망주다. 성남고 재학 시절 최고 146㎞ 직구로 태극마크까지 달았고, 중심 이동과 투구 밸런스가 좋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당시 두산 스카우트팀은 “고3때 투구 메커니즘이 크게 안정됐다. 구속과 제구력 등 전체적인 기량이 향상되는 속도가 빨라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주엽은 올초 스프링캠프도 1군과 동행하지 않고, 이천에서 2군과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개막 후에도 1군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아직 퓨처스리그 기록도 전혀 없다. 가장 먼저 지명받은 1차 신인이기 때문에 주목받아왔지만, 정식 데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모습이다.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을까.

두산은 지난해부터 신인 투수들이 입단했을 경우 몸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서 무리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고졸 투수들의 경우, 어릴 때부터 워낙 많은 공을 던지다 보니 어깨와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들이 많다. 프로 입단 직후 수술대에 오르는 유망주들도 여럿이다. 이주엽도 입단 직후 어깨가 썩 좋지 않았다.

어차피 급할 것은 없다. 보통 고졸 신인 투수들이 1군에서 곧바로 자리 잡기는 쉽지가 않다. 몇몇 특별 케이스를 제외하면, 2년 혹은 3년 이상까지 내다보며 팀에서 육성하는 경우도 많다. 두산은 이주엽의 어깨가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먼저 주고 실전 피칭과 기술 훈련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천천히 몸을 만든 이주엽은 최근 2군 연습경기에 등판하면서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 4일 LG 트윈스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12일에는 라이브피칭으로 투구수 50개를 소화했다. 이번 주말에는 LG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 등판이 잡혀있다. 정식 경기에서는 입단 후 첫 등판이 되는 셈이다. 두산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을 보고 뽑은 선수다. 처음부터 당장 1군에서 쓸 전력은 아니었다. 차근차근 순서대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퓨처스리그에서 조금씩 틀이 잡히면, 멀지 않은 시간 내에 데뷔전을 치르게 될 수도 있다. 1차지명 유망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여전히 높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FIBA도 이현중의 잠재성을 눈 여겨보고 있었다. 한국 농구의 미래 이현중(20, 데이비슨대)이 국제농구연맹(이하 FIBA)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FIBA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홈페이지에 현재 미 NCAA 디비전Ⅰ 데이비슨 대학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을 집중 조명했다.

FIBA는 “Could Lee Hyunjung be the next Yuta Watanabe?(이현중이 넥스트 와타나베 유타가 될 수 있을까?)”라는 타이틀을 달아, 이현중을 지도하고 있는 데이비슨 대의 밥 맥킬롭 감독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이현중을 소개했다.

맥킬롭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현중의 성장 가능성과 앞으로 그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해 제시했다. 그는 현재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NBA 리거 와타나베 유타를 비교 대상으로 언급하며 “이현중이 와타나베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물론 지금 당장 NBA 리거가 될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아시아 출신이라는 점 이외에 와타나베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와타나베 유타의 성공사례를 모델 삼아 향후 NBA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

맥킬롭 감독의 말처럼 일본 국적의 와타나베는 이현중과 비슷한 점이 많다. 와타나베는 이현중과 마찬가지로 미국 유학파 출신이다. NCAA 디비전Ⅰ인 조지 워싱턴대에서 4년을 보내며 좋은 커리어를 쌓았다. 비록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후 포기하지 않고 피나는 노력을 감행한 끝에 멤피스 유니폼을 입으며 NBA 리거라는 꿈을 이뤘다. (*와타나베 유타는 NBA 진출 후 2시즌 동안 총 31경기에 출전해 평균 8.8분 2.2득점(FG 33.8%) 1.5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FIBA는 이 뿐만 아니라 이현중의 유년기 시절과 롤 모델, 앞으로 성장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현중의 장기인 슈팅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스플래쉬 듀오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커리는 그의 대학 선배이며, 탐슨은 오래 전부터 이현중이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선수다.

그러면서 FIBA는 커리와 탐슨과 관련해 이현중이 일전에 다른 매체와 했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랜 꿈이 이뤄졌다(데이비슨 대학 진학 후). 원래 클레이 탐슨의 모교인 워싱턴 주립대를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하지만 데이비슨 대의 농구 문화가 너무 좋았다. 이미 나는 커리와 맥킬롭 감독의 존재로 인해 데이비슨 대의 스타일을 알고 있었다. 이타적이고 스마트한 농구를 추구하는 농구 스타일이 나와 딱 맞았다. 내가 데이비슨 대를 택한 결정적인 이유다.” 데이비슨 대학 진학 결정 직후 ‘샬럿 옵저버’와의 인터뷰 中

“클레이 탐슨의 오프 더 볼 무브, 수비, 슈팅 밸런스 등을 쏙 빼닮고 싶다. 나의 최대 강점이기도 하다. 오프 더 볼 무브와 팀을 이끄는 능력을 갈고 닦아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2019년 美 매체 ‘247Sports’와의 인터뷰 中

FIBA는 마지막으로 “이현중이 자신의 어머니를 비롯해 탐슨, 와타나베 등과 비교되고 있지만 머지 않아 농구 꿈나무들이 ‘넥스트 이현중’을 꿈꾸는 날이 오게될 것이다”라며 글의 끝 맺음을 지었다.

지난 해 데이비슨 대학에 진학한 이현중은 NCAA 디비전 I 무대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3점슛과 수비 능력을 무기로 팀의 확실한 식스맨으로서 자리잡았고 애틀랜틱10 컨퍼런스 금주의 신인 2회, 신인 베스트5에 선정된 바 있다. (*이현중은 지난 해 데이비슨 대학 진학 후 NCAA 첫 시즌에서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20.9분 8.4득점(FG 46.7%) 3.1리바운드 0.8어시스트 3P 37.7%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활약상은 FIBA 관계자들도 관심 깊게 지켜보고 있었다. 이렇듯 이현중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이현중은 데이비슨 대에서 부지런히 기량을 갈고닦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다. 꾸준히 실력을 입증해 한국과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가 또 어떤 도약을 보여줄지 관심 있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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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드폴대학 재학생 샌프란시스코 공항서
수십개 美대학-18개 주정부·워싱턴DC 법원에 조치중단 소송

[보스턴=AP/뉴시스] 지난달 21일 미국 보스턴 대학교의 운영위원장이 교내 출입문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전날인 6일 홈페이지에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규정을 개정한다며 "2020년 가을학기의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는 비이민자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고, 신규 비자 발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020.7.8.
[보스턴=AP/뉴시스] 지난달 21일 미국 보스턴 대학교의 운영위원장이 교내 출입문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전날인 6일 홈페이지에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규정을 개정한다며 “2020년 가을학기의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는 비이민자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고, 신규 비자 발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020.7.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으로 내놓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제한 조치에 실제로 한국 학생이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시카코 트리뷴과 AP 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파워볼

매체는 미국 법원에 제출된 문건을 인용해 이민 당국이 모든 온라인 수업만 받는 유학생의 입국거부 조치를 시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했다.

일례로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소재한 사립 드폴대학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한국인 유학생이 지난주 한국에서 도착해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입국하려다가 거부당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한국인 학생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새 규정에 맞는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런 내용은 드폴대학이 일리노이 대학, 시카코 대학, 노스웨스턴 대학과 전국의 수십 개 대학해 연대해 ICE를 제소한 문건에 담겨있다.

드폴대학 대변인은 입국하지 못한 한국 유학생에 관해 공개할 만한 정보를 더는 갖고 있지 않다고 확인했다.

국토안보부 산하 ICE은 지난 6일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지침을 발표하고 온라인 대학에 다니는 비이민자 F-1, M-1 비자 학생과 온·오프라인 수업을 함께하는 대학에서 100% 온라인 강좌만 수강하는 유학생은 미국에 머무를 수 없도록 했다.

일리노이주에는 외국 학생이 4만명에 달하는데 이들 중 온라인 강의 수강생은 미국을 떠나야만 하기에 큰 혼란을 빚고 있는 것으로 매체는 전했다.

ICE는 이들 온라인 학생에는 새로 비자를 발급하지 않고 입국도 막고 있다. 다만 유학생들은 다른 대학으로 전학해 최소한 1개 대면, 3학점짜리 강의에 등록하면 미국에 체류가 가능하다.

한편 드폴대학을 비롯한 수십개 대학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데 이어 유학생이 많은 매사추세츠주 등 17개 주정부와 수도 워싱턴 DC도 13일 트럼프 행정부를 제소했다.

이들 주정부와 워싱턴 DC는 보스턴 연방법원에 ICE 조치를 즉각 정지시키라는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은 “미국에서 혼란을 일으킨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와중에 유학생을 추방하는 것은 잔혹하고 불법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긴 고민 끝에 항공업에 작별을 고하고 일반 사기업 취직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옥 같은 코로나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항공업계의 채용 움직임 또한 올스톱됐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가 1~2년 안에 끝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항공사 취업을 포기하는 취업준비생도 늘고 있다.

14일 취업 관련 커뮤니티 등에는 “갑작스러운 코로나 여파로 꿈을 포기하게 됐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승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한 취업준비생은 “코로나 종식만을 바라보며 버텨왔지만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면서 “나이도 찰 만큼 찬 상태라 이젠 정리하려고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취준생도 “일단 사기업에 들어가려고 자격증을 공부 중”이라고 했다.

지상에서 승객 운송 등을 담당하는 조업사로 일하면서 항공사 취업을 준비해왔다는 A씨는 항공업 채용정보를 공유하는 오픈카톡방에 “일 년 넘게 있었던 이 방을 나가는 날이 온다”며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해오던 일이라 몇 달이고 고민했지만 취업 문이 열릴 기미가 안 보여 포기하고자 한다”는 글을 올리고 방을 나갔다. 블라인드 금융 라운지에도 한 은행원이 “진짜 꿈은 승무원이었는데 부모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포기하기로 했다”면서 “이젠 은행 일에 집중하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매년 500명 이상이었던 조종사 채용 규모도 올해는 48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국토교통부의 ‘조종인력 분야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조종사 신규 채용 계획을 밝힌 항공사는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등 대형항공사들을 제외한 저비용항공사(LCC) 3곳뿐이다. 이 때문에 조종사 자격증 시험을 보려고 했던 준비생들의 동요가 큰 상황이다. 한 준비생은 “원래는 올해쯤 민간비행교육원 교육 이수를 준비할 계획이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돈은 돈대로 쓰고 취업은 어렵지 않을까 걱정돼 고민이 많다”고 했다.파워볼

지난해 입사해 올해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있는 항공사 승무원 인턴들도 막막하기는 마찬가지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관행상 항공사 공개 채용에 합격해도 최대 2년까지 비정규직 기간을 거쳐야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지난해 입사한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 인턴의 경우 이달 예정돼있던 정규직 전환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40여명의 캐빈 크루 채용 시 당초 7월 전환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등 대외상황으로 인해 미정인 상태”라면서 “이들은 현재 유급 휴직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승무원이나 조종사의 꿈을 꾸는 이들이 이른 시일 내에 취업에 성공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여름 성수기인 3분기를 포함해 연말까지 대부분 국가에서 자가 격리 등 입국 제한 조치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체 매출의 70~80%를 차지하는 국제선 매출을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그동안 인력 채용 규모를 확대해오던 LCC가 코로나 사태로 휘청이면서 일자리 시장이 더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일단 비행기가 뜨지 않으니 승무원의 일이 없다”면서 “지금은 기존 인력도 거의 못 쓰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는 물론, 내년 상반기까지도 인력 채용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얼어붙은 항공 채용 시장을 떠나면 3~4년 뒤 항공업계가 회복하더라도 그 사이 인력 양성이 이뤄지지 않아 쓸 수 있는 인력이 없을 것”이라며 “한창 LCC들이 생길 때 인력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이런 문제가 반복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남한 매체·시민단체 주장 인용..한미워킹그룹 해체 등 미국 배제도 압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등 남측의 새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통일장관 검증 들어간 이인영…임종석 역할론 부상 (CG) [연합뉴스TV 제공]
통일장관 검증 들어간 이인영…임종석 역할론 부상 (CG) [연합뉴스TV 제공]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4일 남측 인터넷매체인 자주시보의 논평·수필란에 실린 글을 부분 게재하고 “이번 인사에서 이인영, 임종석 두 사람에게 거는 기대도 많다”는 문장을 인용했다.파워볼엔트리

이어 “두 사람이 다 ‘한미워킹그룹’ 문제에 비판적인 말들을 한 상황이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는 표현도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총 1천600자 길이의 글을 600자 수준으로 줄여 소개하면서도 “‘우리 민족끼리’의 철학과 ‘미국에 맞설’ 용기를 내야 한다”, “한미워킹그룹, 사드, 한미연합훈련 싹 다 없애라고 해야 한다” 등의 문장은 고스란히 살렸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를 인용해 남한 각계가 정부에 자주적인 태도를 갖고 친미사대 근성을 버릴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한미관계 청산을 주장하는 시민단체의 주장도 연달아 보도했다.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3꼭지를 할애해 대학생진보연합과 8·15 민족자주대회 추진위원회, 부산 시민단체 등의 한미워킹그룹 해체 및 주한미군 철수 촉구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북한이 남측의 새 외교안보라인 인사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남한 매체나 시민단체의 주장을 연달아 인용하는 방식으로 기대감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새 외교안보 진영이 향후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서는 한미워킹그룹 등 한미동맹 우선 기조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압박 속내도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선전매체의 보도는 원색적인 대남비난이 3주째 멈춘 상황에서 나왔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에서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히면서 대내외 매체를 통해 퍼부었던 남측 정부에 대한 거친 비난을 사실상 ‘올 스톱’한 채 남측과 한반도 정세를 주시하는 모습이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국내에서도 동성 간 성접촉에 의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나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에이즈)에 걸리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환자(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에이즈 환자(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지난해 성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를 기준으로 신규로 보고된 HIV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동성 간 성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와 처음으로 이성간 성접촉 감염을 추월했다.

14일 의료계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9년 보건당국에 새로 신고된 HIV 감염인과 에이즈 환자는 총 1천222명(내국인 1천5명, 외국인 217명)이었다.

전년 대비 16명(1.3%) 증가한 것으로 1985년 정부 집계 이후 최대다.

지난해 신규 신고된 감염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 1천111명(90.9%), 여성 111명(9.1%)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 438명(35.8%), 30대 341명(27.9%), 40대 202명(16.5%), 50대 129명(10.6%) 순으로, 20·30대가 전 연령대의 63.7%를 차지했다.

특히 신규 감염 내국인 1천5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응답을 기초로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821명(81.7%)이 성 접촉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동성 간 성접촉이 53.8%(442명), 이성간 성접촉은 46.2%(379명)로 동성 간 성접촉으로 감염된 경우가 더 많았다.

국내에서 동성 간 성접촉 감염이 이성간 성접촉 감염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서는 그간 이성간 성접촉 감염이 동성간 성접촉 감염보다 많다는 게 정설이었다.

실제로 해마다 나오는 질병관리본부의 ‘HIV/AIDS 신고현황 연보’ 자료를 보면 이성간 성접촉 감염 비율이 동성 간 성접촉 감염 비율보다 높았다.

2016년 신규 내국인 감염인은 1천62명으로 이 가운데 712명이 성접촉으로 감염됐는데, 이성간 성접촉이 54.3%(387명)로 동성 간 성접촉 45.6%(325명)보다 많았다.

2017년도 마찬가지였다. 2017년 한 해 동안 신고된 HIV/AIDS 신규 감염 내국인(1천9명) 중 감염경로 역학조사에 응한 752명이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라고 답했는데, 이성 간 52%(394명)로 동성 간 48%(358명)보다 역시 많았다.

2018년의 경우에도 신규 내국인 감염인(989명) 중에서 본인 답변을 기반으로 감염경로를 조사한 결과. 799명이 성접촉으로 감염됐다고 했으며, 이 중에서 이성간 성접촉 53.2%로 동성 간 성접촉 46.8%를 앞섰다.

HIV는 AIDS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다. 인간 체내에서 생존하고 증식하면서 감염인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사람에게서 사람에게로 전파된다.

HIV에 걸렸다고 모두 에이즈 환자는 아니다. HIV 감염인 중에서 면역체계가 손상, 저하됐거나 감염 중 암 등의 질병이 나타난 사람이 에이즈 환자다. 한마디로 에이즈 환자는 HIV 감염 이후 면역 결핍이 심해져 합병증이 생긴 사람을 말한다.

HIV 감염인과 한 그릇에 담긴 음식을 함께 먹어도 HIV에 걸리진 않는다. 음식에 들어간 HIV는 생존할 수 없으므로 HIV 감염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HIV 감염인과 손을 잡거나 같이 운동을 해도 HIV에 걸리지 않는다. 일상적 신체접촉으로 교환될 수 있는 체액(땀)에는 극히 소량의 바이러스가 들어 있을 뿐이어서 상대방 몸 안으로 들어간다 해도 HIV 감염을 일으킬 수 없다. HIV는 성관계나 상처, 점막 등을 통해 상대방의 몸속으로 들어가야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HIV 감염인을 문 모기나 벌레 등을 통해서는 HIV에 걸리지 않는다.

HIV 감염인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1회 성관계로 감염될 확률은 0.1~1% 정도로 낮다. 그렇지만,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성관계 때는 콘돔을 사용하는 게 좋다.

HIV에 걸리더라도 바로 죽진 않는다.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아도 면역결핍으로 말미암아 사망에 이르기까지 10~12년 정도 걸린다. 올바른 치료와 건강관리를 한다면 30년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다. 현재 에이즈는 더는 죽는 병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HIV 감염인들이 복용하는 치료제는 완치제는 아니지만, HIV 증식을 억제,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는 약이다. 꾸준한 약제 복용을 통해 감염인이라도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아이콘 멤버 김진환과 구준회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남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남해군 창선면 소재 3번 국도에서 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국도변의 옹벽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 중이던 운전자 A씨를 비롯한 총 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아이콘 멤버 김진환과 구준회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아이콘 멤버 김진환과 구준회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런 가운데 A씨의 차량에 탑승한 두 사람은 그룹 아이콘 멤버 김진환과 구준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빗길 사고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도의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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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민우(왼쪽)와 김범수. 스포츠조선DB
한화 김민우(왼쪽)와 김범수. 스포츠조선DB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요즘 김범수 김민우처럼 국내 강속구 투수 둘이 같이 선발로 뛰는 경우가 많진 않잖아요?”

말하기 전에 미소부터 번졌다. 한화 이글스의 95년생 동갑내기 선발 듀오, 김민우와 김범수를 말하는 최원호 감독 대행의 표정은 뿌듯함으로 가득했다.엔트리파워볼

두 선수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 동기다. 이해 한화는 1차 지명으로 북일고 김범수, 2차 1라운드로 용마고 김민우를 뽑았다. 강속구를 지닌 동갑내기 좌우 원투펀치. 데뷔 전부터 뜨거운 기대감이 쏠렸다.

중간계투와 선발을 오가며 빛나는 가능성을 드러냈지만, 들쭉날쭉한 제구가 문제였다. 부상 후유증도 뒤따랐다. ‘만년 유망주’라는 유쾌하지 않은 꼬리표도 따라붙었다.

하지만 프로 6년차가 된, 올해의 김민우와 김범수는 한단계 성장했다. 2020 한화의 선발 한자리씩을 꿰찼다. 직구 외에 위닝샷으로 장착한 포크볼과 체인지업이 한층 날카로워졌다. 투구수 100개를 넘겨도 구속을 유지할 만큼 탄탄한 체력도 갖췄다. 부임과 동시에 한화의 미래로 점찍었던 두 선발투수의 성장을 지켜보는 최 대행은 “한화 뿐 아니라 KBO리그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민우와 김범수 모두 군 면제 판정을 받은 만큼, 앞날이 더욱 창창하다.

김민우는 10일 SK 와이번스 전에서 5⅓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지난 4일 두산 베어스 전에 이어 2연승이다. 시즌초의 잇따른 불운에도 무너지지 않고 선발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을 불펜으로 시작한 김범수도 최 대행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선발로 변신,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좌완 150㎞ 파이어볼러’의 현실판이다.

김범수가 선발로 올라서고, 김민우가 2군에 다녀온 최근 3주 동안의 성적은 팀의 희망으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각각 4경기에서 김민우는 19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75, 김범수는 22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민우는 김범수에 대해 “앞뒤로 경기가 붙은 날은 상대 타자들에 대해 좀 물어보기도 한다”면서도 “많이 싸운다. 친구 사이가 다 그렇지 않냐”며 웃었다. 최고 150㎞까지 치솟은 구속에 대해서는 “시즌 전에 팔 스윙을 조금 교정했더니 속도가 빨라졌다”며 웃었다.

‘요즘 둘다 잘 나간다’는 말에는 손을 내저었다. 올시즌 김민우와 김범수는 아직 ‘2승 투수’다. 김민우는 “범수나 저나 더 잘해야된다. 아직 한참 부족하다”며 새삼 각오를 다졌다.

프로 6년차지만 25세. 아직은 어린 나이다. 95년생 동갑내기 듀오가 무럭무럭 성장해준다면, 오늘의 순위는 한화에겐 밝은 미래를 위한 잠깐의 성장통으로 남게 될지도 모른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FC서울이 기성용 측에 재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서울이 제시할 수 있는 높은 조건에 가깝다. 여전히 관건은 기성용 측의 의사다.파워볼사이트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은 기성용 측에 2020시즌 잔여 기간에 대한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1년 계약으로 환산할 경우 서울의 국내선수 중 최고 연봉이다. 서울로선 올해 초 협상 당시에 비해 훨씬 개선된 조건을 제시한 셈이다.

기성용은 현재 무적(FA) 상태다. 약 4개월 동안 소속됐던 스페인의 마요르카가 부상 후 관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채 시즌이 진행 중인 6월 말 결별했다. 현재 국내에서 자가격리 막바지에 들어갔다.

기성용 입장에서 서울의 조건은 현실적일 수 있다. 올해 초 기성용은 유럽에 남는 것보다 K리그 복귀를 먼저 생각했다. 가장 익숙한 환경인 친정팀 서울에서 뛰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32세가 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쳐나갈 수 있다. 또한 올초 전북현대 입단을 추진할 때 걸림돌이었던 `서울 의무 복귀` 계약을 이행하게 된다. 반년 서울과 서로 만족하면 가장 애정이 있는 친정팀 서울과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 여의치 않을 경우, 걸림돌 없는 FA(자유계약 대상자) 신분이 되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팀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

관건은 기성용 측의 입장이다. 기성용은 지난 2월 서울 및 전북 입단이 무산된 뒤 기자회견에서 “서울이 날 원한다는 느낌을 안 받았다” “돈을 좇기보다 팬, 구단과 함께 뭔가를 이뤄가고 싶었는데 내 생각과는 다르게 나왔다” “조건이 되지 않는다면 마음을 담아 선수에게 이야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 전혀 그런 걸 느끼지 못했다”고 말하며 협상 과정에서 감정의 골이 생겼음을 드러낸 바 있다.

SK렌터카 챔피언십 PB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성욱. 사진=PBA 제공
SK렌터카 챔피언십 PB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성욱. 사진=PB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연속 14득점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한 오성욱(42)이 프로당구 PBA 투어에서 생애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파워볼

오성욱은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SK렌터카 챔피언십 PBA 투어 개막전 2020’ 결승전에서 정성윤(43)을 1시간 50분 만에 세트스코어 4-1(12-15 15-3 15-5 15-2 15-12)로 누르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프로당구 PBA 출범과 함께 리그에 참가했지만 최고 성적이 4강(2019 PBA 개막전 파나소닉 오픈)이었던 오성욱은 새 시즌 개막전부터 우승을 차지하면서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누적 상금 1900만원으로 상금 랭킹 14위에 그쳤던 오성욱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단숨에 우승 상금 1억원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지금까지 총 6명(필리포스 카시도스타스, 신정주, 최원준, 프레드릭 쿠드롱, 다비드 마르티네스, 강동궁, 김병호)이 이름을 올린 PBA 우승자 리스트에 7번째 우승자로 기록됐다.

오성욱은 8강에서 오태준을 3-1로 이긴 데 이어 4강에서 정호석을 3-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프로선발전인 큐스쿨을 통해 PBA에 입성한 정성윤이었다. 정성윤은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마민캄(베트남)을 이기고 올라올 정도로 상승세가 뚜렷했다.

오성욱은 첫 세트를 12-15로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특히 오성욱은 2세트에서 대기록을 세울 뻔 했다. 0-0이던 3이닝에서 무려 14점을 연속으로 뽑는 기염을 토했다. PBA는 ‘퍼펙트큐’라는 부상 제도를 운영한다. 세트제 경기에서 상대 선수가 0점일 때 한 큐에 15점(LPBA 11점)을 기록하면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오성욱은 마지막 15번째 득점을 아깝게 놓치면서 1000만원 상금은 놓쳤다. 하지만 2세트를 15-3으로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2세트 승리로 분위기가 한껏 오른 오성욱은 3세트와 4세트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상대인 정성윤을 각각 5점과 2점으로 묶어 잇따라 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오성욱은 결국 5세트마저 접전 끝에 15-12로 이기고 대망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오성욱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세트에서 ‘퍼펙트큐’를 아깝게 놓친 것에 대해선 “사실 맞힐 수 있었는데 1000만원을 생각하다보니 팔에 힘이 들어간 것 같았다”고 살짝 아쉬움을 드러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 번이라도 미끄러지면 다시 올라오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토트넘 홋스퍼가 실망스러운 경기 내용으로 강등권 본머스와 비겼다. 토트넘은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3일 후 열리는 ‘북런던 더비’를 대비해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를 선발 명단에서 뺀 선택은 두고두고 후회할 악수가 됐다. 최근 리그 5연패로 강등권 탈출이 요원한 본머스가 전반전 경기 내용이 더 좋았다. 후반전도 손흥민, 케인을 수비적으로 활용하면서 크로스 위주의 단조로운 패턴만 반복하다 유효 슈팅 하나 남기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토트넘은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린 데 만족해야 했다. 13승 10무 11패 승점 49점을 챙긴 토트넘은 현재 리그 9위다. 이대로 리그를 마친다면 토트넘은 차기 시즌 유로파리그에도 나설 수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5위, FA컵 우승팀, 리그컵 우승팀이 가져간다. 컵 대회 우승팀이 리그 순위로 유럽 클럽 대항전(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경우 차순위 팀이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이에 따라 최대 7위까지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있다.

이번 시즌은 7위까지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배분될 가능성이 크다. 맨체스터 시티가 이미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했고 FA컵 4강에 오른 팀 중 맨시티, 첼시, 맨유는 6위 이내 순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 아스널이 7위보다 낮은 순위로 FA컵에서 우승하는 경우에만 7위 팀의 유로파리그 진출이 무산된다.

또 하나의 변수가 있다. 맨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 위반 징계다. UEFA에서 내린 2년 유럽 클럽 대항전 징계를 두고 스포츠중재재판소 항소가 진행 중이다. 징계가 확정될 경우 맨시티의 성적을 무시하고 유럽 클럽 대항전 티켓을 나누게 된다.

일단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4경기를 남겨둔 현재 토트넘은 4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10점 차,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9점 차다.

도리어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티켓도 걱정할 처지다. 6위 울버햄튼 원더러스(13승 13무 8패, 승점 52)부터 10위 번리(14승 7무 13패, 승점 49)까지 승점 3점 차 박빙 승부다. 한 경기만 미끄러져도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날아간다.

잔여 일정은 토트넘에 웃어주지 않는다. 안방 아스널전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원정), 레스터 시티(홈), 크리스탈 팰리스(원정)를 만난다. 뉴캐슬(13위)과 팰리스(14위)가 중하위권에 자리했다 해도 까다롭다. 19위 본머스에도 고전한 토트넘의 경기력을 신뢰하기 어렵다.

리그 재개 후 토트넘의 부진은 예상 밖이다. 코로나 사태로 득을 가장 많이 본 팀이기 때문이다. 공백기를 통해 해리 케인, 손흥민, 스티븐 베르바인이 장기 부상에서 돌아왔다. 무리뉴 감독은 “공격 자원을 모두 다 쓸 수 있다”며 기뻐하기도 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도긴개긴’이었다. ‘윙백스러운’ 손흥민, ‘미드필더스러운’ 케인, 두 선수보다 더 공격적인 에릭 라멜라 등 전술 불균형이 이어지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로라면 구단 역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룬 2019년이 토트넘 황금기의 정점이자 종점이 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2008-2009시즌 8위 이후 7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2013-2014시즌 6위가 최저 성적이다. 2010-2011시즌 챔피언스리그(유러피언컵 제외)에 처음 출전한 팀이 최근 4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갔다. 빅클럽 감독으로서는 신예에 가까웠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1990년대 초중반 출생 선수가 잠재력을 동시다발적으로 폭발시킨 덕분이다.

이제 그 황금기가 끝나고 암흑기가 올 조짐이 보인다. 은돔벨레, 모우라, 오리에 등 토트넘 기준으로는 거액을 투자한 선수들이 하나 같이 부진하다. 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등 기존 주전 선수들이 30대에 접어들며 노쇠화도 시작됐다.

설상가상으로 무리뉴 감독은 맨유에서 실패한 패턴을 토트넘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며 명성에 먹칠을 하고 있다. 없는 살림에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며 연봉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26억 원) 계약을 안긴 토트넘은 고민거리만 늘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수익이 없이는 타 빅클럽과 ‘쩐의 전쟁’이 불가능하다. 토트넘은 한 번 밀려나면 그 격차를 따라잡기에는 기반이 너무 약하다. 토트넘의 유럽 대회 탈락이 불러올 나비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갈등 겪는 소속팀 브레시아, 홈페이지 업데이트하며 몸무게 공개

홈페이지에 나온 발로텔리 선수 정보 [브레시아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홈페이지에 나온 발로텔리 선수 정보 [브레시아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계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30)가 이번에도 소속팀과 아름답게 작별하지 못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11일(한국시간) 발로텔리의 소속팀인 브레시아(이탈리아)가 홈페이지의 선수단 소개란에 발로텔리의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 선수 소개 페이지의 몸무게 란에 99.8㎏이라는 놀라운 숫자가 적혔다. 이번 업데이트 전까지 발로텔리의 몸무게는 94.6㎏으로 나와 있었다.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뛰어다녀야 하는 축구선수에게 기대하는 것과는 먼 수치다.

190㎝의 키와 근육량이 많은 체질을 고려하더라도 너무 몸매가 ‘후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레시아가 갑작스럽게 발로텔리의 몸무게를 두고 폭로 아닌 폭로를 한 것은 발로텔리와 최근 몇 달 간 겪은 갈등의 연장선에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발로텔리의 브레시아 입단식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발로텔리의 브레시아 입단식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발로텔리가 2019년 브레시아에 입단할 때만 해도 팬들은 ‘동화’를 기대했다.

뛰어난 실력을 갖췄으나 사고 치고 기행을 벌이다 이리저리 팀을 옮겨 다니는 신세가 된 발로텔리가 ‘고향 팀’인 브레시아에서 재기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리에A가 멈추어 설 무렵 잡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발로텔리는 구단이 주급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구단은 발로텔리가 불성실하게 훈련해왔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측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갈등은 쉽게 봉합되지 않을 전망이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브레시아에서 19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최전방 골잡이로서는 다소 부족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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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가마골 덕정점 폐점 조치 © 뉴스1
송추가마골 덕정점 폐점 조치 © 뉴스1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폐기처분 고기를 소주에 헹궈서 악취를 제거한 뒤 손님들에게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를 받는 송추가마골이 10일부로 경기도 양주시 덕정점을 폐점한다고 밝혔다.파워볼게임

이 같은 조치는 ‘고기를 빨아서 쓴다’는 의혹이 나온지 이틀 만이다.

하지만 해당 폭로 영상은 올해 1월 촬영된 것으로, 당시에는 쉬쉬하다가 논란이 되자 뒤늦게 수습 시도에 나서 뒷북 조치란 지적이 나온다.

관할 지자체도 이제까지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증거가 없었다”면서 뒷짐 지고 있다가 여론에 등떠밀려 단속에 나섰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재민 송추가마골 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7월10일부로 송추가마골 덕정점은 폐점 조치한다”면서 “40년 지속된 고객과의 신뢰를 잃은 매장은 영업이 지속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1981년 10평 규모로 양주시 장흥면 송추에서 시작한 송추가마골은 송추에 본점을 두고,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도청북부청사점, 양주시 덕정지점 등을 비롯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 갈비 전문점과 레스토랑 등 수십여개 점포를 개설하는 등 확장하는 요식업체다.

경기도 북부청사 앞 지점은 도로변을 무단점거하고 송추가마골 방문객만 불법 주차하게 하거나 방문객이 아니면 내쫓는 등 지역사회에서 횡포와 갑질이 심하기로 유명하다.

송추가마골에서 이른바 ‘고기를 빨아 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송추빨랫골 불매운동을 펼치겠다’는 등 공분을 나타내고 있다.

홍남기 제10차 비경중대본 모두발언..’주택시장 안정 보완책’ 발표
4대 주요 방향 설명..오전 11시30분 본 발표 예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뉴스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뉴스1

(서울·세종=뉴스1) 김혜지 기자,박기락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세율을 상향 조정하고, 주택 단기 보유자 및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세 중과세율을 인상하겠다”고 말했다.파워사다리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회의 직후 발표 예정인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의 주요 방향은 4가지”라면서 그 중 하나로 “다주택자‧단기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 강화조치”를 들었다.

이밖에 ‘서민·실수요자 부담 경감’을 대책의 첫 번째 방향으로 꼽으며 “이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지원 강화, 서민·실수요자 소득요건 완화, 청년층 포함 전월세 대출지원 강화 등”이라고 했다.

실수요자를 위한 공급 확대도 약속했다. 홍 부총리는 “이미 발표된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더해 근본적인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임대 아파트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에 대한 개편”이라며 “임대사업자 제도에 대한 근본적 개편과 함께 등록 임대사업자의 의무이행 실태점검 강화 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 중대본 회의에서는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외에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상정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여당과 정부는 당정 협의를 통해 다주택자·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보유세 실효세율을 대폭 높이는 방안에 대해 검토를 거쳤다.

그 방안에는 현행 3.2%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최고세율을 최대 6.0%까지 높이는 방안, 보유 1년 미만 주택에 양도세율을 80% 상향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회의 이후 오전 11시30분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본 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 취재진 몰려
기동민, 김원이 등 민주당 의원 방문
10일 새벽 7시간 수색 끝에 시신 발견
새벽엔 박원순 지지자들 모여 애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0.07.10.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0.07.10.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빈소엔 이른 시간부터 정치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오전 9시께 기동민,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고, 같은당 김원이 의원은 이날 새벽 장례식장에 도착해 밤을 샌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박 시장에 대한 언급 없이 장례식장 건물로 들어갔다.

박 시장의 지지자 일부도 이날 새벽 서울대병원 앞에 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에서는 외신과 유튜브 운영자 일부도 목격됐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0.07.10.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0.07.10.myjs@newsis.com

전날 실종 관련 신고는 박 시장이 딸이 했으며, “아버지(박 시장)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며 수색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신고 이후 경찰 등은 전날 오후 5시30분께부터 약 7시간 수색 끝에 박 시장 시신을 찾았다. 시장은 같은 날 오전 10시53분께 와룡공원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경찰은 박 시장 휴대전화가 꺼진 최종 위치를 추적, 성북동 서울시장 공관 주변에서 기지국 발신 위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10일 새벽 서울 북악산에서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 시신이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2020.07.10.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10일 새벽 서울 북악산에서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 시신이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2020.07.10.suncho21@newsis.com

박 시장은 경찰에 피소된 다음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고소장 접수 직후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고소 내용은 성추행 관련 내용으로 알려졌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침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서울시정은 박원순 시장의 철학에 따라 굳건히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입구 앞에는 취재진 70여명이 몰렸다.

수사받던 피의자 사망으로 사건 불기소 처분돼

박원순 서울시장 2020.7.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2020.7.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것으로 알려진 사건의 수사도 종결된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의 전직 비서 A씨는 지난 8일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며 박 시장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박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해당 고소 사건은 ‘공소권 없음’ 처리될 전망이다.

‘검찰사건사무규칙’ 제69조에는 수사받던 피의자가 사망할 경우 검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다고 명시돼 있다.

지난 9일 시장으로서의 당일 일정을 모두 취소한 박 시장은 오전 10시44분께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 관사를 나와 10시53분쯤 명륜동 와룡공원으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오후 5시17분 박 시장의 딸은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7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서 이날 오전 0시께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도로에 물 가득한 부산 영도구 도로 [부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로에 물 가득한 부산 영도구 도로 [부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호우경보·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피해와 도로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현재 사상구 학장동 새벽시장 앞 교차로와 영도구 동삼동 어울림체육공원이 침수돼 도로가 통제됐다.

오전 8시 25분부터 동래구 세병교, 연안교, 수연교도 온천천 수위가 높아져 차량이 통제된 상태다.

집중호우 해운대 도로 물바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0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차량들이 도로 침수 구간을 물보라를 일으키며 겨우 지나가고 있다. 2020.7.10 ccho@yna.co.kr
집중호우 해운대 도로 물바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0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차량들이 도로 침수 구간을 물보라를 일으키며 겨우 지나가고 있다. 2020.7.10 ccho@yna.co.kr

부산진구 광무교에서 서면교차로 방향 도로 일부에도 하수 범람해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영도구 한진중공업 도로 등에서도 무릎 높이까지 물이 들어차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에 현재 시간당 50㎜ 내외의 비가 쏟아져 침수나 도로 통제 구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 호우경보 차량 침수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0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시민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긴 승용차를 이동시키고 있다. 2020.7.10 ccho@yna.co.kr
부산 호우경보 차량 침수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0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시민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긴 승용차를 이동시키고 있다. 2020.7.10 ccho@yna.co.kr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부산소방재난본부에 20여 건의 비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9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영도 91.0㎜, 대청동 관측소 기준 71.6㎜ 강수량을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오전 10시 강풍주의보가 예고됐다.

많은 비에 침수된 사상구 학장동 도로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많은 비에 침수된 사상구 학장동 도로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북상하는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형성된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부산은 시간당 30∼50mm, 밤까지 최대 150㎜ 이상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와 함께 시속 30∼47㎞ 강풍도 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과 낚시 등의 야외활동은 삼가고, 시설물 관리나 안전사고도 유의해야 한다”며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도 미끄러워 교통사고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운대 도로 차량 침수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0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한 차량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겨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2020.7.10 ccho@yna.co.kr
해운대 도로 차량 침수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0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한 차량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겨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2020.7.10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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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톱모델 장윤주가 입담을 뽐냈다.파워볼엔트리

7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모델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윤주는 1년간 섭외했는데 왜 응하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문제에 약하다. 제가 단답형을 싫어한다. 과학보다 예술이 좋다”고 밝혔다.

MC들이 “출산 후에도 몸매가 좋다”고 하자 “진짜 독하게 다이어트했다. 6개월간 매일 1,000칼로리만 먹었다”고 밝혔다. 정형돈이 “그럼 하루에 공깃밥 3개 정도만 먹은 거냐”고 묻자 장윤주는 “양질의 단백질과 좋은 채소를 섭취했다”고 밝혔다.

송은이가 “윤주는 관상이 아닌 몸상을 본다”고 하자 23년 차 모델 장윤주는 “직업병이다. 1초 만에 몸을 스캔하는 버릇이 있다. 그 사람의 취향과 걸음걸이, 고칠 부위까지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장윤주는 옥탑방 MC들의 몸상을 시작했고 김용만에게는 “살을 급하게 뺀 것 같다”고 최근 다이어트하고 있는 김용만의 몸을 한 번에 알아챘다. 옷의 핏을 좌우하는 건 힙라인이라며 자신은 몸매관리를 위해 근력, 유산소 운동과 함께 필라테스를 9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문제를 풀던 중 육아에 대한 고충을 묻자 “딸 리사가 4살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데, 에너지가 없는 상태에서는 숨고 싶을 정도다. 혼자서는 너무 힘들고 남편이 육아를 많이 도와준다”고 밝혔다. MC들이 “엄마 아빠가 키가 크고 재능도 많으니까 딸 유전자가 남다를 것 같다”고 하자 장윤주는 “키가 크긴 하다”라며 “엄마 아빠를 딱 반반 닮았다.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걸 보면 저를 닮았는데 화장실에서 볼일 볼 땐 절대 못보게 하는 건 아빠를 닮았다”고 털어놨다.

장윤주는 런웨이할 때 불문율로 “미소는 괜찮지만 빵 터지면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런 적이 있냐고 묻자 장윤주는 “백스테이지에서 웃긴 이야기를 하다 웃음을 참고 무대에 나갔어야 하는데 참지 못해서 계속 ‘풉’하고 웃음을 터트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송은이는 “저는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서 워킹을 해본 적 있다. 그때 진짜 떨렸다”며 “너무 긴장한 나머지 같은 팔과 다리가 나갔다. 제자리걸음 한번 하고 다시 바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은 “‘무한도전’ 뿐 아니라 앙드레김 패션쇼에 서본 적이 있다. 경복궁에서 조혜련, 서경석과 함께 무대에 섰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장윤주는 “저는 앙드레김 선생님쇼에 한번도 서 본 적이 없다. 선생님은 공주과 얼굴을 좋아하셨기 때문이다. 지향하는 바가 달랐다”고 털어놨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진제공|tvN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진제공|tvN

2000년대 이후 한류의 핵심 근거지였던 일본과 중국의 관련 기류가 엇갈리고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보게 한다. 일본에서는 이른바 ‘케이(한국·K)드라마’가 선도해 한류 열기를 재점화하는 분위기다. 반면 중국에서는 여전히 ‘한한령’의 장벽이 높은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로 한류의 앞날을 쉽게 예측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최근 일본 한류의 선두주자는 tvN ‘사랑의 불시착’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2월 중순 현지 공개된 ‘사랑의 불시착’은 현재까지도 ‘오늘의 톱10 콘텐츠’ 상위권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의 분단 상황을 배경으로 북한군 장교와 남한의 재벌 상속녀의 위험하면서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 스토리가 현지 감성에 다가섰다는 평가다. 이에 주연 손예진과 함께 현빈의 인기가 치솟으며 오랜만에 잡지 표지 모델로 나서는 등 한류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JTBC ‘이태원 클라쓰’ 등 케이드라마가 그 열풍을 잇고 있다. 이는 그룹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 등 케이팝의 열기와 맞물리고, 출판·뷰티 등 또 다른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일본 한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현지 유력 신문인 요미우리와 아사히 등도 “2003년 ‘겨울연가’ 이후 경제력을 갖춘 새로운 한류 소비층이 생겨났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최근 중국 한류에 대한 낙관적 분위기도 새롭게 형성됐다. 한국관광공사가 대 중국 관광 상품 프로모션을 벌이면서 현지 정부가 2017년 3월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에 반발해 내놓은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다시 현지 대중의 환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중국 한류 소식에 정통한 국내 관계자들은 이에 선뜻 동의하지 못하고 있다. 10여년 넘게 현지 영화 제작 등에 관여해온 한 소식통은 7일 “기대를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못 박았다. 그는 “한한령 해제와 관련한 현지 인사들의 언급을 비롯해 어떤 움직임도 아직 포착하지 못했다”면서 “더욱이 코로나19 의 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수도인 베이징에서까지 봉쇄에 가까운 조치가 시행 중이어서 섣불리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국 한류를 이끌어 결실을 맛본 한류스타들은 이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길에서 향후 추이에 대비하고 있다. 한류 재점화에 대한 기대를 쉽게 버릴 수 없게 하는 행보다.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K팝 아이돌이 가장 한국적인 미를 담아내며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지난달 컴백한 블랙핑크는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물론 미국 빌보드 ‘핫100’차트 최고 순위 진입 등 다양한 기록을 탄생시키고 있다. 그리고 블랙핑크 자체가 하나의 트렌트 아이콘처럼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군무씬은 물론 무대의상으로 입고 나오는 한복 의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지난달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전통 문양이 새겨진 저고리와 한복 치마 등을 입고 등장해 전 세계가 주목했다.파워볼게임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복을 활용한 이번 의상은 블랙핑크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통의상을 블랙핑크만의 색깔로 현대적으로 풀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제작하게 됐다”면서 “힙합곡과 한복이 잘 어울리는 게 놀라웠고,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재미를 더한 것 같다. 기대 이상으로 의상이 예쁘게 잘 나와서 멤버들 모두 만족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도 한국적인 매력으로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의 타이틀곡 ‘대취타’는 한국 전통 군악인 대취타(大吹打)를 샘플링해 만들었다. 트랩 비트(Trap Beat)와 한국 전통 악기인 태평소, 꽹과리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탄생시켰다.

슈가는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 같이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고 또 궁궐과 저잣거리를 배경으로 삼은 뮤직비디오가 조회 수 1억뷰를 돌파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2018년 ‘아이돌(IDOL)’에서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덩기덕 쿵더러러’등 국악의 추임새는 물론 퓨전 한복을 입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앞서 빅스는 2017년 ‘도원경’으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 연주가 가미된 동서양이 만난 R&B 트랙을 선보이며 퓨전 한복으로상으로 주목받았다. 또 원어스 역시 지난해 ‘가자 (LIT)’의 가사와 멜로디 뿐 의상에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한국적인 멋과 매력을 가득 채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이 한복과 국악 등 한국적인 콘텐츠를 차용하는 것은 K팝의 세계화와 맞물려 다양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해외 음악이나 문화를 쫓기 보다는 역으로 동양적인 요소를 내세우는 것이 그들에게 그 자체로 색다르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와 같은 대형 아이돌의 이러한 시도 역시 그 자체로 한국 문화와 콘텐츠가 해외에 소개되고 주류 문화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러한시도는 더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엔 지연주 기자]

김세진이 아내 진혜지가 질투할 정도로 신진식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7월 7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진혜지 부부의 초대에 응한 신진식, 김요한, 조재성의 모습이 담겼다.

배구선수 출신 신진식, 김요한과 현직 배구선수 조재성은 김세진-진혜지 부부의 집에 갔다. 홍현희, 이하정, 장영란은 90년대 레전드 배구선수 신진식이 등장하자마자 소리를 질렀다. 홍현희는 “선수시절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이하정과 장영란 역시 “90년대에는 김세진, 신진식이 배구 레전드였다”고 덧붙였다.

신진식은 훈훈했던 선수시절과 달리 투덜이 면모를 뽐냈다. 신진식은 등장과 동시에 “내가 과일을 사왔는데 문도 안 열어준다”고 투덜댔다. 김세진은 “별명이 갈색 투덜이다”고 알려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신진식과 김세진은 90년대 당시를 회상했다. 김세진은 “신진식은 연습하느라 운동화가 닳은 게 아니고, 나이트 클럽 가느라 운동화가 닳았다”고 폭로했다. 신진식은 김세진의 말을 부인하기는커녕 즉석에서 90년대 클럽 댄스인 토끼춤을 뽐냈다. 신진식의 남다른 댄스 실력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신진식과 김세진은 진혜지가 갖고 온 90년대 앨범을 보면서 서로 자신의 인기가 높다고 자랑했다. 조재성은 김세진에게 “선배님 진짜 잘생기셨네요”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신진식은 “날 알아보는 사람이 더 많았다. 김세진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았고, 나는 전 연령층을 아울렀다. 당구장에 가도 아저씨들이 날 더 알아봤다”고 자화자찬했다. 신진식의 뻔뻔함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김세진은 “학창시절에는 팬레터 때문에 학교 우체국이 마비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신진식과 김세진은 은퇴식 당시 뽀뽀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신진식과 김세진의 진한 뽀뽀 사진이 공개돼 출연자와 시청자를 경악게 했다. 김세진은 “당시 기자분들이 우리에게 ‘기사 사진용 포즈 취해달라’라고 요구했다. 내가 장난식으로 뽀뽀를 하라고 볼을 가리켰더니, 진짜 오더라. 내가 고개를 홱 돌리는 바람에 뽀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진식은 “입술이 닿은 건 1초밖에 안 됐는데 사진을 진하게 뽀뽀하는 것처럼 찍혔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돋보였다.

신진식과 김세진은 방송 말미 “축구처럼 탄탄한 유소년 선수층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에 힘쓰겠다”고 뜻을 모았다. 20년을 뛰어넘은 김세진-신진식의 뜨거운 우정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호중이 전 매니저의 지속적인 폭로로 인한 논란부터 친어머니의 후원금 논란까지 휩싸인 가운데 직접 심경을 밝혔다.

김호중은 7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우선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부터 드린다. 최근 저와 관련해 나오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이제는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먼저 어머니와 관련된 이야기부터 풀어나갔다. 김호중은 “제가 10살이 되던 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시게 되었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저는 사랑하는 저희 할머니와 함께 2~3년간 살게 되었고, 그 후 중학교를 들어가게 될 때쯤 어머니의 집으로 옮겨가게 됐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이혼하신 양친 모두 재혼을 하여 아이를 낳고 각자의 가정을 꾸린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환경 속에서 저는 어머니의 집에서 적응하기가 힘들었고 방황하는 나날들이 이어졌다. 그렇게 저는 중학교 생활을 보냈고, 그렇게 어머니와 살다가 고등학교에 들어간 이후부터 어머니 집을 나와 홀로 살아가게 됐다”며 “팬 분들께서 접한 내용 중 어머니께서 특정 팬 분들에게 후원금이나 선물 등을 받으시려 했고 라이온스 클럽이라는 곳에 가입을 요구했으며, 이후 다시 환불까지 해준 이야기 등과 굿을 요구했다는 이야기 등은 저도 최근에 들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저의 어머니가 잘 모르셔서, 또는 정말 저를 위해서 하신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며 “그러나 잘못된 일은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의 어머니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서는 소속사로 연락을 주시면 꼭 책임지고 해결해드리겠다. 어머니를 대신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어머니 대신 사과하며 보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 매니저와의 불화와 관련해서도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성진이 형과 오랜 시간 함께 일해 온 것이 맞다. 제가 소속사를 선택함에 있어 먼저 말씀 못 드린 것도 사실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현 소속사와 계약하는 당일 저는 형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자 만나러 갔다. 만나러 가는 도중에 기사가 먼저 나왔고, 제가 먼저 말씀드리기 전에 기사로 먼저 소식을 접한 형님께서 어떤 상처를 받았을지 그 심정 또한 누구보다 이해가 된다”고 전 매니저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제 솔직한 심정은 그날 그 형님들을 만나 뵙고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힘들 때 같이 동고동락하며 도와준 형님들에게 저는 지금도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하지만 제 수익에 30%를 요구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소속사와 협의해서 결정할 수밖에 없었으며, 소속사 측이 거부한 사안이다. 수익에 대한 부분은 제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저는 현 소속사에도 형님들을 도와드리자고 수차례 의견을 제시했으며, 회사 또한 제가 드린 말씀에 정성껏 고민하겠다고 대답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현재 힘든 시절 함께했던 좋았던 추억들이 퇴색되고 변질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진심으로 형들에게 고맙고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저는 지금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계속 이런 식으로 틀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형님들과 만나서 대화로 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 매니저와 오해를 풀길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

앞서 이날 김호중의 친모 A씨가 지난해 12월부터 김호중 팬들과 친분을 맺은 후 개인적으로 접근해 굿을 강요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공개된 피해자는 3명으로 2명에게는 370만 원, 1명에게는 100만원 씩을 받아 피해금액은 840만 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현재 전 매니저 A씨와 분쟁을 겪고 있다. A씨는 김호중과 관련한 의혹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하 김호중이 팬카페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아리스 여러분, 김호중입니다.

우선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최근 저와 관련해 나오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이제는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와 어머니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제가 10살이 되던 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시게 되었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저는 사랑하는 저희 할머니와 함께 2~3년간 살게 되었고, 
그 후 중학교를 들어가게 될 때쯤 어머니의 집으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이혼하신 양친 모두 재혼을 하여 아이를 낳고 각자의 가정을 꾸린 상태였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저는 어머니의 집에서 적응하기가 힘들었고 방황하는 나날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저는 중학교 생활을 보냈고, 그렇게 어머니와 살다가 고등학교에 들어간 이후부터 어머니 집을 나와 홀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팬 분들께서 접한 내용 중 어머니께서 특정 팬 분들에게 후원금이나 선물 등을 받으시려 했고 라이온스 클럽이라는 곳에 가입을 요구했으며, 이후 다시 환불까지 해준 이야기 등과 굿을 요구했다는 이야기 등은 저도 최근에 들어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잘 모르셔서, 또는 정말 저를 위해서 하신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잘못된 일은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어머니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서는 소속사로 연락을 주시면 꼭 책임지고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어머니를 대신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도 저와 관련된 팬 분들의 어떠한 움직임에 있어 저 또는 소속사와만 소통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팬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전 매니저 관련해서도 이제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성진이 형은 2016년 현재 저희 친척 형이자 소속사 대표인 이광득 대표와 같이 간 행사장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친하게 지냈던 형 사이이자, 그 다음해 2017년부터는 회사 소속 관계가 아닌 친한 형동생 관계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진이 형과 오랜 시간 함께 일해 온 것 또한 맞습니다. 제가 소속사를 선택함에 있어 먼저 말씀 못 드린 것도 사실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현 소속사와 계약하는 당일 저는 형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자 만나러 갔었습니다. 만나러 가는 도중에 기사가 먼저 나왔고, 제가 먼저 말씀드리기 전에 기사로 먼저 소식을 접한 형님께서 어떤 상처를 받았을지 그 심정 또한 누구보다 이해가 됩니다. 

형님들께서 제가 ‘미스터트롯’ 경연에 나가고 소속사가 없을 당시 얼마나 많은 연락을 받았고 저만큼 극심한 스트레스와 심경의 변화를 겪었을 것이라는 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 솔직한 심정은 그날 그 형님들을 만나 뵙고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힘들 때 같이 동고동락하며 도와준 형님들에게 저는 지금도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제 수익에 30%를 요구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소속사와 협의해서 결정할 수밖에 없었으며, 소속사 측이 거부한 사안입니다. 수익에 대한 부분은 제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현 소속사에도 형님들을 도와드리자고 수차례 의견을 제시했으며, 회사 또한 제가 드린 말씀에 정성껏 고민하겠다고 대답해주셨습니다. 

지금 현재 힘든 시절 함께했던 좋았던 추억들이 퇴색되고 변질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진심으로 형들에게 고맙고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계속 이런 식으로 틀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형님들과 만나서 대화로 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분들께 하루하루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노래하고, 더 열심히 활동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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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LG전에 앞서 인터뷰 하는 김지찬. 그는 전날 9회초 환상적 수비로 역전을 막았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5일 LG전에 앞서 인터뷰 하는 김지찬. 그는 전날 9회초 환상적 수비로 역전을 막았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사진은 삼성 김지찬.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3/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사진은 삼성 김지찬.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3/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고졸 신인 김지찬(19). 그는 리그 극강의 ‘귀요미’다. 똘망똘망한 플레이를 펼치는 프로야구 최단신 막내 선수. 어디를 가나 관심 폭발이다.파워볼

팀 내에서 선배들로 부터 귀여움을 독차지 하는 건 당연지사.

타 팀 선배들 조차 큰 관심을 보인다. 삼성 출신 NC 박석민은 자신의 배트까지 선물했다.

심지어 외국인 선수들 까지 김지찬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거구의 LG 1루수 라모스는 김지찬이 출루할 때마다 신기한 듯한 표정으로 말을 걸어온다.

여전히 고교생 같은 어리고 앳된 외모. 하지만 플레이는 선배들을 다 잡아먹을 기세다. 공-수-주에서 야무진 플레이로 연일 감탄사를 이끌어 내고 있다.

4일 LG전에서는 9회 김현수의 역전 적시타를 다이빙 캐치로 막아 전광석화 송구로 이닝을 끝냈다. 이 슈퍼캐치 덕에 삼성은 12회 연장승부에서 끝내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5일 LG전에서는 2루수로 출전, 7회 선두 홍창기의 2루 베이스 쪽 타구를 환상적인 러닝스로우로 잡아내는 날 다람쥐 같은 호수비를 펼쳤다.

타격할 때는 아무리 평범한 땅볼에도 빠른 걸음으로 1루까지 전력질주를 한다. 수비 때는 내외야 뜬공에 잰 걸음으로 악착같이 따라간다. 1루에 출루하면 호시탐탐 2루를 노린다. 연일 감탄사를 자아내는 고졸 신인 답지 않은 허슬 플레이.

빈 틈 없는 야무진 플레이와 앳된 얼굴이 묘한 부조화를 이룬다. 그러다 보니 타 팀 선수들과 외인들에게 단신의 김지찬은 신기한 관찰 대상이다.

우리가 여태까지 몰랐던 김지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세가지.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김지찬.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04/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김지찬.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04/

▶김지찬은 원래 장타자였다?홀짝게임

실제 그랬다. 김지찬은 라온고 시절 홈런도 날리는 장타자였다. 3학년 때는 비록 주말리그 경기권B 리그였지만 전반기 최우수 선수상과 홈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온고 시절에는 배트를 길게 잡았었어요. 청소년 대표팀 때부터 짧게 잡기 시작했죠.”

‘변화’에 대한김지찬의 고백이다. 험난한 프로무대. 생존 전략은 철저한 장점 살리기였다.

“제가 홈런을 많이 칠 수 있는 타자는 아니니까요.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혀서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만들어 내야 장점인 빠른 발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게 치려고 하기 보다 컨택트 위주로 하다 보면 장타도 나올 수 있는 거니까요.”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지향점이 분명한 선수, 그만큼 발전 가능성도 높다.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LG

삼성 8회말 김지찬 1루 견재 아웃

삼성 라이온즈 파크

2020년 5월 20일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LG 삼성 8회말 김지찬 1루 견재 아웃 삼성 라이온즈 파크 2020년 5월 20일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라모스 무시? ‘언어장벽’이었다

5월20일 대구 LG전. 김지찬이 출루할 때마다 거구의 LG 1루수 라모스는 신기한 듯 한 표정으로 다가와 말을 걸어왔다.파워사다리

무언가 궁금한 게 참 많은 듯 했다. 처음에 김지찬도 끊임 없이 대꾸를 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김지찬은 집요하게 반복된 김대현의 견제구에 걸려 1루에서 태그 아웃됐다. 승부욕 강한 김지찬으로선 땅을 칠 일이었다.

참사 다음날, 대주자로 1루에 선 김지찬을 본 라모스는 또 한번 느릿느릿 말을 걸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김지찬의 반응을 냉랭했다. 오직 앞만 보고 대꾸 조차 하지 않았다. 혹시 전날 주루사 때문에 예민해진 것일까.

아니었다. 사실은 애당초 대화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다. 언어 장벽 때문이었다.

“영어가 아니었어요. 무슨 말인지 몰라 대답을 할 수가 없었죠.” 라모스는 멕시코 출신. 모국어는 스페인어다.

이대호 라모스 등 유독 체구가 큰 선수가 많은 1루수와 나란히 선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가 직접 서있을 때 보다 나중에 사진으로 봤을 때 차이가 더 커보이긴 하더라고요.(웃음)”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삼성 김지찬이 기습번트 안타를 성공시켰다. 1루수 이대호가 김지찬을 바라보고 있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5.26/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삼성 김지찬이 기습번트 안타를 성공시켰다. 1루수 이대호가 김지찬을 바라보고 있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5.26/

▶박석민 선물 배트? 무거워서 못쓴다

김지찬은 지난달 29일 NC전을 앞두고 선배 내야수 박석민으로부터 배트 선물을 받았다. 삼성 출신 박석민도 김지찬을 보자마자 곧바로 그의 매력에 빠졌다. 친절한 관심이 배트 선물로 이어졌다. 박석민은 삼성 최태원 수석코치에게 “배트가 좀 무거울 텐데 괜찮을까요”라며 자신의 배트를 내밀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김지찬(1m63, 64kg)과 박석민(1m78, 88kg)은 전혀 다른 체급의 선수들.

김지찬은 “너무 감사하고 아쉽지만 실전에 사용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저는 특수제작한 배트를 쓴다”며 체구 맞춤형 배트를 사용 중임을 살짝 고백했다. 타 팀 선배들의 배트 후원. 당분간 받기 힘들 지 모르겠다.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평균 350.6야드..최장타 우승 신기록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는 디샘보. [AP=연합뉴스]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는 디샘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헐크’로 변신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장타력이 화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무려 20㎏ 가까이 몸무게를 불린 끝에 어마어마한 장타자로 거듭난 디샘보는 6일(한국시간) 우승한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350.6야드를 찍었다.

이는 2003년 샷링크 제도 도입 이후 투어 대회 우승자로서는 최장타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5년 타이거 우즈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디오픈에서 기록한 평균 341.5야드였다.

대회 평균 비거리도 그의 발군이었다. 파 3홀 4곳을 뺀 14 개홀 평균 비거리는 무려 329.8야드에 이르렀다.

공식 비거리는 지정된 2개 홀에서만 측정한 결과다.

디섐보는 이 대회에서 399야드짜리 13번 홀(파4)에서 원온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그는 “내가 거기서 원온을 시도하게 될 줄 몰랐다. (충분히 원온이 가능했지만) 아쉽게도 방향이 왼쪽으로 당겨져 실패했다”고 말했다.

디섐보의 장타는 대회가 열린 디트로이트 골프 클럽을 설계한 도널드 로스의 설계 의도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로스는 티샷이 떨어지는 지점에 벙커를 만들어놔 장타보다는 정확한 티샷이 더 유리하게 설계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디섐보는 벙커를 모조리 넘겨버렸다.

디샘보는 우승 인터뷰에서 “남들과 다른 길을 추구했기에 내게는 뜻깊은 우승”이라면서 “나는 몸을 바꿨고 골프 경기에 대한 내 생각을 바꿨다.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우승했다”고 유난히 감격스러워했다.

모든 아이언을 똑같은 길이로 맞추는 등 실험정신이 남달랐던 그는 몸집을 키워 비거리를 극대화하면 코스를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입증하겠다고 나서 끝내 열매를 수확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른바 ‘카지노 불패 이론’을 골프 경기에 적용했다.

‘카지노 불패 이론’은 아무리 많은 도박꾼이 몰려들어도 카지노는 결코 돈을 잃는 법이 없다는 데서 나왔다. 카지노가 가진 밑천은 도박꾼 개인이 가진 판도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에 절대 지는 일이 없다.

‘카지노 불패 이론’을 골프에 적용하면 ‘멀리 쳐놓으면 다음 샷이 쉬워지고 홀에 더 가까이 붙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디섐보는 아닌 게 아니라 장타 1위뿐 아니라 퍼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워낙 짧은 거리에서 그린을 공략하니 짧은 거리에서 버디를 시도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는 퍼트로 얻은 타수 1위(7.831타)에 올랐다.

2003년 샷링크로 각종 통계를 작성한 이래 비거리와 퍼트 두 가지 항목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승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케빈 키스너(미국)는 “그는 골프 경기에서 이기는 방식을 바꿔놨다. 그의 도전과 노력은 경탄스럽다”고 찬사를 보냈다.

[스포츠경향]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들과 이용 의원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피해실태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들과 이용 의원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피해실태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쉴새없는 폭행에 선수들을 살려달라고 빌기까지 했다. 고(故)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밝힌 경주시청팀의 행태는 끔찍한 고문, 그 이상이었다.

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사건 관련 추가 피해자 기자회견에는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 2명이 참석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에서 일어났던 악행들을 폭로했다. 이날 참석한 선수들의 이름은 신변 보호상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이 밝힌 감독과 팀 닥터라고 불리는 치료사, 그리고 주장 선수의 악행은 생각보다 끔찍했다.

한 선수는 “감독은 (최)숙현이와 선수들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으며, 주장 선수도 숙현이와 저희를 집단 따돌림시키고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라고 운을 뗀 뒤 “감독은 2016년 8월 점심에 콜라를 한 잔 먹어서 체중이 불었다는 이유로 빵을 20만원어치 사와 숙현이와 함께 새벽까지 먹고 토하게 만들고 또 먹고 토하도록 시켰다”고 폭로했다. 이어 “견과류를 먹었다는 이유로 견과류 통으로 머리를 때리고 벽으로 밀치더니 뺨과 가슴을 때려 다시는 안 먹겠다고 싹싹 빌었다”고 말했다. 또 “2019년 3월에는 복숭아를 먹고 살이 쪘다는 이유로 감독과 팀닥터가 술마시는 자리에 불려가서 맞았는데, 이미 숙현이는 맞으면서 잘못했다고 눈물을 흘리며 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한 달에 10일 이상 폭행, 80~100만원 가량의 사비를 주장 선수 이름의 통장으로의 입금 요구 등 끝이 없었다.

감독 뿐만이 아니었다. 주장 선수에 대해서도 말을 이어갔다. 말을 이어간 다른 한 선수는 “그 선수 앞에서 우리는 사람이 아닌 존재가 되는 것 같았다”며 잠시 울먹인 뒤 “주장 선수는 숙현 언니를 정신병자라고 말하며 서로 이간질을 시켰다. (숙현 언니) 아버지도 정신병자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또 “훈련을 하면서 실수하면 물병으로 머리를 때렸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를 멱살을 잡고 옥상으로 끌고 데려가 ‘뒤질 거면 혼자 죽어라’며, 뛰어내리라고 협박해 잘못했다고 살려달라고 사정까지 했다”고 말했다. 하다 못해 팀을 옮기려고 하자 “‘팀을 나가면 명예훼손으로 신고하겠다. 때리고 그런 적이 없다’고 협박하고 발뺌했다”고 밝혔다.

자격없이 팀 닥터로 일한 치료사에 대해서도 “자신이 대학교수라고 말했다”며 “수술을 하고 왔다는 말도 자주했을 뿐만 아니라 치료를 이유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폭로했다.

지옥같은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이를 외면하는 것이었다고도 했다. 이날 밝힌 바에 따르면 경주경찰서 참고인 조사에서 담당 수사관이 “최숙현 선수가 신고한 내용이 아닌 자극적인 진술을 더 보탤 수가 없다”며 일부 진술을 삭제했고, 어떻게 처리될 것 같냐는 질문에 “벌금 20~30만원에 그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소하지 않을 것이면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 도움을 준 이용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은 “선수들은 신체적, 정신적 충격이 가시지 않음에도 당시 상황을 증언하기 위해 함께 이 자리에 섰다”며 “국회의원이자 체육계 선배로 지켜주지 못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어떠한 불이익으로부터 선수들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코로나19로 연기된 1차지명, 8월 중순 개최 합의첫 전국대회 지켜본 스카우트들 “부족한 준비와 몸 상태 등 변수 많아”서울권 1차지명이 가장 혼돈, 장재영 잔류 선언에 키움은 활짝후보군 관찰 제대로 못한 두산 ·LG는 여전히 혼돈 상태 

코로나19 사태로 1차지명 날짜까지 2개월여가 미뤄질 전망이다(사진=엠스플뉴스)
코로나19 사태로 1차지명 날짜까지 2개월여가 미뤄질 전망이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2020년 고등학교 첫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는 코로나19 사태로 6월 11일에서야 개막했다. 이 대회에선 22일 결승전까지 이어진 명승부 끝에 김해고등학교가 강릉고등학교를 꺾고 창단 뒤 첫 전국대회 우승을 맛봤다.  2020년 첫 전국대회 개최에 누구보다 안도한 건 프로 구단 스카우트들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반기 주말리그까지 연기돼 스카우트진이 학생선수들을 관찰할 길이 막힌 상태였다. 발품을 팔아 먼발치에서라도 학생선수들의 개인 훈련을 관찰할 정도였다.  미뤄진 전반기 주말리그까지 최근 시작하며 스카우트진의 발걸음은 더욱 더 바빠졌다.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1차 지명 결정이다. 6월 29일 예정이었던 1차 지명은 코로나19 사태로 일찌감치 연기됐다. 최근 KBO(한국야구위원회)와 10개 구단 스카우트진은 1차 지명 날짜를 8월 중순으로 합의했다.  KBO 관계자는 “청룡기 고교야구대회(7월 23일~8월 3일)와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8월 8일~17일)가 모두 끝난 뒤 1차 지명자를 뽑기로 구단들과 얘기가 오갔다. 8월 20일 전후 날짜가 유력하다. 2차 지명은 대학교들의 수시 일정 연기에 따라 일찌감치 9월 7일에서 9월 21일로 연기된 상태”라고 밝혔다.  첫 번째 전국대회와 더불어 전반기 주말 리그가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스카우트진의 학생선수 관찰엔 어려움이 따른다. 코로나19 사태로 학생선수들의 준비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데다 이번 황금사자기와 청룡기 대회에서 학교 팀들의 중복 출전이 불가능해진 까닭이다.  한 수도권 A 구단 스카우트는  우리가 관찰하고 싶은 선수가 소속한 팀은 청룡기 대회에 출전하기에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코로나19 사태로 뒤늦게 대회가 열려 기대했던 선수들의 몸 상태도 100%가 아니다. 프로 선수들도 개막이 미뤄져 어려움을 겪는데 학생선수들은 오죽하겠나 싶다.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변수를 감안하고 관찰해야 할 듯싶 다 라고 귀띔했다.  장재영 잔류에 활짝 웃는 키움, 여전히 혼돈 상태인 두산·LG

늦어진 전국대회 개최에 학생선수들의 몸 상태와 준비도 완벽하지 않은 분위기다(사진=엠스플뉴스)
늦어진 전국대회 개최에 학생선수들의 몸 상태와 준비도 완벽하지 않은 분위기다(사진=엠스플뉴스)

 당장 서울권 1차 지명이 혼돈의 흐름이다. 그나마 ‘최대어’ 투수 장재영(덕수고등학교)의 국내 잔류 선언으로 ‘서울권 1순위’ 키움 히어로즈는 고민을 확실히 덜었다. 만약 장재영이 미국 도전을 선언했다면 세 구단 모두 머리를 감싸야 할 분위기였다.  키움 관계자는 “다른 서울권 두 구단과 비교해 고민거리가 하나 줄었다. 장재영의 국내 잔류 선언으로 1차 지명보단 2차 지명에 일찌감치 더 신경 쓸 수 있게 됐다. 장재영이 무리하지 말고 몸 관리를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뿐이다”라고 전했다.  ‘2순위’ 두산 베어스와 ‘3순위’ LG 트윈스는 여전히 혼돈 속에 1차 지명감을 관찰해야 한다. 두산의 1차 지명 레이더망은 투수에 초점을 맞췄다. 강효종(충암고등학교)과 김동주(선린인터넷고등학교), 그리고 최우인(서울고등학교) 등이 유력 후보군이다.  두산 스카우트 관계자는  변수가 많이 남았지만, 투수 쪽으로 먼저 고려해 1차 지명 후보들을 살펴보고 있다. 그런데 생각했던 후보들이 황금사자기에 나오지 않았다. 실전 경기를 보지 못해 고민이 크다. 강효종의 경우 허리가 약간 안 좋단 얘기가 있고, 김동주도 청룡기 대회까지 공을 던질 상태가 될지 모르겠다. 투수 후보들의 몸 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면 야수 쪽도 고려해볼 순 있다. 청룡기 대회까지 모두 지켜본 다음 지명 방향이 나올 듯싶다 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차 지명에서 이민호를 뽑아 올 시즌 쏠쏠한 재미를 보는 LG도 고심이 깊다. 올해에도 LG는 투수 후보군을 중심으로 1차 지명을 고민할 전망이다.  LG 스카우트 관계자는  청룡기 대회에 지명 유력 후보들이 속한 학교 팀들이 출전할 계획이라 현재 정확하게 정해진 방향은 없다. 전반기 주말 리그에도 안 나온 선수들도 있으니까 청룡기 대회까지 끝나봐야 알 듯싶다. 짧은 기간 안에 보고 결정해야 하니까 고민이 많다 라고 말했다. 지난해 하위권 세 팀의 전국 1차 지명 선택에 관심 집중 전망

두산과 LG 스카우트진은 황금사자기에서 유력 지명 후보 선수들을 관찰하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청룡기 대회까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사진=엠스플뉴스)
두산과 LG 스카우트진은 황금사자기에서 유력 지명 후보 선수들을 관찰하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청룡기 대회까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사진=엠스플뉴스)

 장재영의 국내 잔류로 야수 최대어 가운데 한 명인 내야수 나승엽(덕수고)을 서울권 구단이 1차 지명으로 뽑지 못하는 점은 아쉬운 요소다. 올해부터 서울권 1차 지명 구단들은 한 학교에서 중복 선수 지명을 하지 못한다. 장재영의 국내 잔류 선언으로 나승엽은 두산과 LG엔 그림 속의 떡이 됐다.  앞선 관계자는 “나승엽의 경우 새롭게 생긴 서울권 학교 중복 지명 금지 조항으로 아쉬운 상황이 됐다. 전국 1차 지명이 가능한 롯데 자이언츠가 나승엽을 두고 고민하지 않겠나”라고 바라봤다.  지난해 10위 롯데와 9위 한화 이글스, 그리고 8위 삼성 라이온즈는 1차 지명에서 전국 학생선수들을 후보에 올릴 수 있다. 앞선 순위 7개 팀이 모두 1차 지명을 마친 다음 10위 롯데부터 역순으로 하위권 3개 팀이 전국 지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한 아마추어 야구 관계자는 지 난해 하위권 3팀의 1차 지명 선택지가 전국으로 넓어져 구단의 지명 결과가 흥미로울 거다. KIA 타이거즈의 경우 이미 얘기가 많이 나온 유력 후보를 그대로 밀고 나간단 얘기가 있다. 확실히 지방 구단들보단 수도권, 특히 서울권인 두산과 LG의 고민이 더욱 더 깊어질 듯싶다 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도전자 길버트 번즈(33, 브라질)가 지난 4일(한국 시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UFC 251 메인이벤트로 잡혀 있던 웰터급 타이틀전이 취소될 위기에 몰렸다.

전화위복이 됐다. UFC와 호르헤 마스비달(35, 미국)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ESPN은 마스비달이 오는 1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251에서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3, 나이지리아)에게 도전한다고 6일 보도했다.

마지막 관문은 우스만과 마스비달이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통과하는 것. UFC는 출전 선수·코치진·스태프·기자 등을 라스베이거스로 불러 모아 검사하고 24시간 격리하고 있다. 여기서 이상이 없는 사람만 비행기에 태워 야스 아일랜드로 보낸다.

이미 대부분의 UFC 251 출전 선수들이 검사를 마치고 야스 아일랜드에 도착해 있다. 우스만과 마스비달은 검사 결과 문제가 없으면 오는 7일 비행기를 타고 야스 아일랜드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UFC 매치업 확정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UFC는 우스만과 마스비달의 타이틀전을 올해 초부터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스비달이 파이트머니에 불만을 갖고 출전을 거부하면서 흐지부지됐다.

UFC는 마스비달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타이론 우들리를 꺾은 번즈를 도전자로 낙점했다. 그런데 번즈의 코로나19 양성반응으로 상황이 급반전됐다. UFC가 웰터급 타이틀전을 살리기 위해 부랴부랴 마스비달의 요구를 맞춰 준 것으로 보인다.

우스만은 15연승(UFC 10연승)을 포함해 16승 1패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우들리를 판정으로 이기고 챔피언에 올랐고 지난해 12월 콜비 코빙턴에게 5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이번이 타이틀 2차 방어전.

마스비달은 35승 13패의 베테랑. 데미안 마이아와 스티븐 톰슨에게 져 연패에 빠져 있다가 대런 틸, 벤 아스크렌, 네이트 디아즈를 잡아 내고 단숨에 대형 스타 파이터로 떠올랐다.

UFC 251은 오는 12일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나우에서 생중계된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의 페더급 타이틀전, 페트르 얀과 조제 알도의 밴텀급 타이틀전도 포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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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권미진이 8월의 신부가 된다.동행복권파워볼

개그우먼 권미진은 7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권미진입니다. 언제 어떻게 알려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결혼합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가 된다는 것은 행복뿐 아니라 때때로 찾아오는 크고 작은 시련까지도 둘이 함께 하기로 결심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의 ‘여자친구’가 아니라 ‘오빠의 아내’ 딱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그 자리가 제 자리라는 것이 참 벅차고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또 권미진은 “결혼식은 8월 29일에 올립니다. 아직 주변에 말씀을 못 드렸는데, 한 분 한 분께 천천히 연락드리려고 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며 “저희 두 사람을 축복해주세요”고 덧붙였다.

한편 권미진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걸’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103kg에서 50kg 가까이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그는 꾸준한 다이어트로 9년째 50kg대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이하 권미진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권미진입니다. 언제 어떻게 알려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결혼합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부부가 된다는 것은 행복뿐 아니라 때때로 찾아오는 크고 작은 시련까지도 둘이 함께 하기로 결심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의 ‘여자친구’가 아니라 ‘오빠의 아내’ 딱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그 자리가 제 자리라는 것이 참 벅차고 감사합니다.

결혼식은 8월 29일에 올립니다.

아직 주변에 말씀을 못 드렸는데, 한 분 한 분께 천천히 연락드리려고 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노컷 인터뷰] 정체불명 존재들의 위협, 그 속에서 살아남아라 ②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유빈 역 배우 박신혜 – 2편 소소한 이야기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점차 자신의 공간을 향해 다가온다. 부비트랩도, 작은 요새도 몰려드는 정체불명의 존재들 앞에서는 무력하기만 하다. 그래서 유빈(박신혜)은 과감하게 자신의 집을 벗어나 건너편 아파트로 이동하기로 한다. 밖은 온통 누군가를 물어뜯으려는 ‘그것들’ 밖에 없다.하나파워볼

유빈은 로프 하나에 의지해 거실 창밖으로 뛰어내린다. 유빈이 믿을 건 오직 손도끼 하나뿐이다. 삶의 냄새를 맡은 죽음의 존재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자 손도끼를 휘두른다. 오로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달린다. 유빈의 액션은 영화 ‘#살아있다’ 속 가장 강도 높은 액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박신혜는 “4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연습을 했는데 마지막에 내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들 촬영 때 웃으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살아있다’ 속 액션 장면 촬영 과정과 30대가 된 배우 박신혜에 관해 짤막하게 이야기를 나눠봤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30대의 박신혜는 조금 더 여유로워졌다파워사다리

“4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건 야외 촬영장에서 진행했는데, 앞서 세트장에서 몇 번 뛰어내리고 나니까 덜 무서웠던 거 같아요. 오픈 세트장 가서도 촬영 전 연습 삼아 몇 번 뛰어내려 봤어요. ‘에라 모르겠다’ 하고 뛰어내렸는데 어느새 보니 제가 웃고 있더라고요. 무술 감독님이 ‘즐기고 있는 거 아니죠? 놀이기구 아니에요’라고 하셨어요.”(웃음)

무섭지 않았냐고, 왜 웃었냐고 묻자 “번지점프도 해보고, 스카이다이빙도 해봤는데 그 느낌이었다. 자이로드롭에서 뚝 떨어질 때 느낌 같은 것들이 생각나서 웃었던 거 같다”며 “뛰어내리는 걸 촬영한 후 다시 올라갈 때는 스태프들이 줄로 들어 올려준다. 그때는 좀 겁이 나긴 한다”고 말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차곡차곡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박신혜는 ‘#살아있다’를 통해 또 다른 박신혜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후, 같은 해 방송된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가 맡은 한정서의 아역을 연기했다.

이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이웃집 꽃미남’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비롯해 영화 ‘도마뱀’ ‘전설의 고향’ ‘시라노; 연애 조작단’ ‘뷰티 인사이드’ ‘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의 길을 걸어 왔다. 그렇게 배우로서 10대, 20대의 길을 거쳐 30대를 보내고 있다.

“30대가 되니 조금은 여유로워진 느낌이 들어요. 작품 선택에서도 그렇고, 현장에서도 확실히 달라진 거 같아요. 조금 더 유연해지고, 감독님과 캐릭터나 신의 상황에 대화를 나누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게 자연스러워지지 않았나 생각해요. 물론 긴장하고 어렵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순간도 있지만, 어렸을 때보다는 더 편해진 거 같아요.”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구불구불한 그 길이 지금의 박신혜를 만들었다

박신혜는 그런 자신의 변화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는 “10대도 있었고, 20대도 있었고, 30대도 같은 현장인데 느낌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는 게 스스로도 새롭고 색다른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하루하루가 신기하다. 여전히 다투기도 하지만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더 이해하게 됐다. 친구들과 대화의 주제도 바뀌었다. 어릴 때는 학교와 학점이 이야기의 주된 주제였다면 요즘은 자취, 회사, 내 집 마련, 건강 등을 이야기한다. 박신혜는 “대화의 주제가 바뀌면서 새로운 이슈들을 접한다. 하루하루가 굉장히 새롭다”고 말했다.

워낙 어릴 때부터 활동했던 지라 가끔 자신의 과거 모습을 TV 등으로 접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웃기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다. 그렇다고 자신의 모습을 외면할 수는 없어서 그저 같이 웃는다. “쟤 연기 왜 저래” 하면서 말이다.

“어떤 분이 SNS에 남긴 글이 기억에 남아요. 기차는 우리가 볼 때는 앞을 향해서만 가니까 직선으로만 가는 줄 알았는데, 뒤를 돌아보니 구불구불 길이 나 있더라는 내용이었어요. 공감되더라고요. 저 또한 울퉁불퉁하고 못날 때도 있었고, 어떨 때는 단단했다가 또 어떨 때는 부서지기도 했죠. 가끔 과거의 내가 한 생각, 현장에서 다른 배우들과 찍었던 장면, 이런 게 생각나더라고요. 추억이 쌓이는 것 또한 잊지 못할 경험인 거 같아요.

김지영,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지영,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배우 김지영이 술버릇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광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 김지영이 등장해 허영만과 함께 광양 곳곳의 맛집을 다녔다.

그 중 섬진강에서 난 재첩 요리가 눈길을 끌었다. 재첩국은 해장 요리로 애주가들이 많이 찾는 것.

“술을 좋아한다”는 김지영은 “저랑 남편이랑, 동생 등이랑 같이 술을 마신 적이 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물 마시러 나왔는데 어머니가 ‘어제 네가 나한테 사랑한다고 한 말 기억하지?’라면서 팔을 걷으시더라. 팔이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내가 물었다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좋으면 무는 술버릇이 있다”며 “지금은 고쳤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신애라가 입양한 딸들의 학교생활을 털어놨다.

7월 3일 방송되는 채널A 육아 솔루션 예능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선택적 함구증을 가진 아이’의 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신애라는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장영란의 첫째가 학교를 잘 다니는지 물었다. 장영란은 “유치원과 다르게 초등학교에 들어가니까 화장실은 잘 가는지, 친구들과 사교적으로 잘 지내는지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세 아이를 모두 초등학교를 보낸 경험을 가진 신애라는 “첫째는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지만 둘째는 입양아이기 때문에 놀림을 받지 않을까 걱정됐다. 그래서 선생님께 ‘혹시 학교 가서 그림책 하나 읽어줘도 될까요?’라고 물어본 뒤 책을 읽어줬다. 그때 아이들에게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다고 가르쳐주고 우리 예은이는 입양아라고 알려줬다”며 “그랬더니 친구들이 ‘넌 참 특별하구나’라며 입양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놀면 뭐하니?” 유두래곤(유재석)과 린다G(이효리)가 막내 비룡(비/정지훈)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7월 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측은 유두래곤(유재석)과 린다G(이효리)가 준비한 비룡(비, 정지훈)의 깜짝 생일 파티 현장과 싹쓰리의 본격적인 활동 플랜을 논의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싹쓰리 막내 비룡의 티 없이 맑은 미소가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싹쓰리 멤버들이 모인 당일 생일을 맞은 비룡을 위해 유두래곤과 린다G가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

유두래곤과 린다G가 준비한 고깔 모자와 선글라스까지 쓴 비룡은 자신의 생일 케이크를 직접 들고 생일 파티를 만끽하고 있다. “섭섭하지 않게 생일 축하합니다”라며 축하해주던 유두래곤과 린다G의 심상치 않은(?) 표정과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오열(?)하는 비룡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유두래곤은 비룡의 ‘생일 맞이 조기 퇴근’ 소식에 반색하며 고마워하던 것도 잠시 숨겨진 진실을 알고 분노했는데 과연 이들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룡의 생일 파티 후 싹쓰리 멤버들은 데뷔 앨범과 데뷔 후 활동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싹쓰리는 수많은 곡들 중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 후보 선정을 완료하고, 특별히 준비한 커버 곡 듀스의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다음 단계인 앨범의 형태, 수록곡, 그리고 데뷔 쇼케이스 무대와 방송 활동까지, 세부적인 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특히 린다G와 비룡은 유두래곤의 솔로곡으로 ‘두리쥬와’를 강력 추천했는데, 머리로는 거부하지만 몸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줬던 유두래곤의 마음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은밀히 솔로곡을 준비 중이라는 의혹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터 놓았다는 전언이다.

2020년 가요계를 강타할 싹쓰리의 다음 플랜들은 무엇일지 오늘(4일) 공개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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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예결위원, 부산 해양진흥공사 3000억 증액 해명
“중소 해운사 지원 목적..통합당도 총선서 공약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9.12.24.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9.12.24.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갑)은 3일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증액을 요구한 부산 소재 한국해양진흥공사 출자 3000억원과 관련해 “이런 예산조차 지역구 예산이라고 호도하는 것은 억지 주장이고 사실 왜곡”이라고 해명했다.파워볼사이트

최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예산은) 누가 보더라도 코로나 극복 예산 임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심사에 참여하고 있다.

여당 단독으로 이뤄지는 3차 추경 국회 심사 과정에서 일부 여당 의원들이 지역구 민원성 예산을 대거 증액시켰다는 주장이 야당으로부터 제기됐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전날 “코로나 때문에 긴급해서 어쩔 수 없이 한다는 추경에 민주당 의원들이 염치없게도 무려 3700억이나 자기 지역구 예산들을 새치기로 끼워 넣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주 원내대표가 해양진흥공사 3000억원 신규 출자 제안을 지역구 예산 끼워 넣기라고 주장한 것은 악의적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해양진흥공사 신규 출자는 3000억원 전액이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전국의 중소 해운사를 지원해 주기 위한 목적”이라며 “해운사들과 해양수산부가 올해 1, 2차 추경부터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계속해서 건의를 해왔던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통합당도 지난 21대 총선에서 해양진흥공사 자본금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며 “해양진흥공사 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확충, 선박금융 지원 강화, S&LB 지원 확대를 통한 선사 유동성 공급 지원 등을 공약했는데 선거 끝난지 불과 3개월 만에 이를 망각해버리고 정쟁의 도구로 악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야당의) 논리라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구에 소재한 신용보증기금 출연을 2조 4천억원 증액하자는 제안은 주호영 대표를 포함한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챙기기 예산으로 봐야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통합당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무책임, 무신뢰, 무대책 3무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27만명의 해운업계 종사자와 3600개 해운업체에 사과하라”며 “만약 이번 해양진흥공사 신규 출자가 무산돼 해운업의 위기가 가중된다면 이는 해운업의 위기를 외면한 미래통합당의 책임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前특감반원 “감찰 사실 확인 기자 통해 현정부 실세라 예기 들어”
“본인 입으로 靑비서관→금융위원장→의원 출마 이야기했다고”

금융위원회 국장 재직 시절 금융업계 관계자 등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뉴스1
금융위원회 국장 재직 시절 금융업계 관계자 등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뉴스1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시절 기자들에게 자신이 정권 실세임을 드러내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정황이 조국 전 장관 재판에서 나왔다.FX시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3일 조 전 장관의 4회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전 특감반원인 박모씨가 증인으로 나왔다.

그는 유 전 국장 감찰을 직접 담당하지 않아 사건 진행상황을 모르는 상황에서 알고 지내던 금융위 출입을 하는 기자에게 유 전 국장 감찰이 진행되는지를 확인하는 연락이 왔다고 했다.

박씨는 담당자가 아니라 잘 알지도 못할 뿐더러 감찰 사실은 보안상황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기자에게 말하자, 기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박씨에게 알려줬다고 했다.

박씨는 기자로부터 ‘유재수가 현정부 실세라는 이야기가 있다’, ‘유재수가 아프다고 잠적해 금융위가 난리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나서 유 전 국장 감찰을 담당했던 전 특감반원 이모씨가 감찰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유 전 국장이 현 정부 실세이기 때문이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검찰이 “기자가 유 전 국장이 현정부 실세라는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하냐”고 물었다.

박씨는 한참을 머뭇거리다 “참여정부에서 근무했고 그 인연으로 가장 실세자리인 금융정책국장이 됐다(고 들었다)”며 “(유재수 본인이) 자기 입으로 기자들에게 ‘국장을 하다 청와대 비서관 잠깐하고, 금융위 부위원장도 하고 위원장도 하고 국회의원 출마할 거다’라는 말을 했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는 담당자 이씨에게 “유재수 감찰 잘 되고 있냐”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씨가 불만을 토로하며 “위에서 그만 하라고 한다”고 말을 해, ‘유재수가 진짜 힘이 좋구나’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제 개인적으로 이거 나중에 문제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제3차 추경안 관련 기자회견 하는 류성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미래통합당 류성걸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송언석, 오른쪽은 추경호 의원. 2020.7.3 pdj6635@yna.co.kr
제3차 추경안 관련 기자회견 하는 류성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미래통합당 류성걸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송언석, 오른쪽은 추경호 의원. 2020.7.3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미래통합당 류성걸 송언석 추경호 의원은 3일 본회의 처리를 앞둔 3차 추경안에 대해 “총체적인 부실 추경으로 이해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파워볼사이트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 사업의 상당수는 요건에 부합하지 않고, 목적이 불분명하고, 효과를 담보하기 어려운 사업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급히 개최한 16개 상임위에서 고작 몇시간 만에 35.3조원이란 막대한 예산을 날림으로 통과시켰다”면서 “추경을 빨리 처리하라는 대통령의 말씀 한마디에 집권여당 스스로 국회를 ‘통과부’로 전락시키고 말았다”고 성토했다.

이어 “정부는 이미 세 차례 추경으로 올해에만 97조7천억의 적자국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상환계획조차 마련하지 않고 이를 고스란히 미래세대의 부담으로 전가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의 아파트 단지. [뉴스1]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의 아파트 단지. [뉴스1]

“대통령과 국토부 장관이 (집을) 팔라고 해도 팔지 않는 (고위공직자의) 강심장에 놀랐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28일 페이스북에 쓴 글 한 대목이다. 그는 “참여정부 고위공직자 중에는 다주택자가 많았던 기억이 없는데 이 정부에는 다주택자가 많아 충격을 받았다”고도 했다.

청와대 참모들의 주택 보유 현황은 어떨까.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해 12월 16일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에게 “수도권 내 2채 이상 집을 보유한 경우 불가피한 사유가 없다면 이른 시일 안에 1채를 제외한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권고했다.

당시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런 소식을 전하며, 지역 기준을 구체적으로 “투기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라고 설명했다. 그럴 경우 수도권 외에 투기지역인 세종이 포함된다. 윤 수석은 당시 비서관급 이상 참모 11명이 투기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에 2채 이상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노 실장의 다주택 매각 권고 대상이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식을 마친 후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식을 마친 후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6개월이 지난 현재 권고 대상 11명 중 청와대에 남아 있는 참모는 6명. 김조원 민정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박진규 신남방·신북방 비서관,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이다. 이들 중 노 실장의 권고에 따라 주택을 팔아 다주택에서 벗어난 참모는 아직 없다. 박진규 비서관은 2채의 오피스텔을 팔긴 했지만, 애초 4채의 주택을 갖고 있어 지금도 경기도 과천과 세종에 각각 아파트를 갖고 있다.

박 비서관을 제외한 5명은 주택을 팔지 않고 지난해 12월 당시의 주택 보유 현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관보에 공개된 재산 내용을 보면, 김조원 수석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송파구 잠실동에 아파트를 각각 갖고 있다. 특히 강남 3구에만 아파트 2채를 갖고 있어 지난 3월 재산 공개 때 주목을 받았다. 이호승 수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만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다. 조성재 비서관은 서울 송파구와 세종에, 윤성원 비서관은 서울 강남구와 세종에 아파트를 갖고 있다. 윤 비서관은 청와대에서 주택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여현호 비서관은 서울 마포구 아파트와 경기 과천의 아파트 분양권을 갖고 있다.

올해 새로 임명된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에는 강민석 대변인이 1.5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가 있고, 배우자가 동생과 공동 소유하고 있는 서초구 아파트가 또 있다.

수도권이나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외 지역 주택을 합쳐 주택 여러 채를 보유한 참모들도 있다. 관보에 따르면, 노영민 실장부터 서울 서초구와 충북 청주시에 각각 아파트가 있다. 황덕순 일자리수석은 충북 청주시에만 단독주택 1채와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다.

법원, 4회 공판기일 진행..김태우 전 수사관 증인신문 예정
曺 “원칙 어긴 사람” vs 金 “감찰원칙 지키지 않은 건 조국”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4번째 재판이 3일 열린다. 이날은 감찰무마 사건을 최초로 폭로한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의 증인신문이 예정돼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이날 오전 10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 등에 대한 4회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지난달 19일 3회 공판에서 김 전 수사관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으나, 김 전 수사관은 자신이 피고인인 사건의 재판과 겹쳤다는 이유로 불출석해 증인신문이 3일 오후 4시로 미뤄졌다.

조 전 장관은 3회 공판에 출석하며 이날 증인신문이 예정돼있던 김 전 수사관에 대해 “대통령 비서실 직제 제7조는 감찰 대상자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고, 감찰 행위는 비강제적 방법으로 첩보수집을 하고 사실 확인을 하는 것에 한정하고 있다”며 “이런 원칙을 어긴 사람이 오늘 증인으로 소환된 김 전 검찰 수사관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전 수사관은 같은 날 수원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며 “(조 전 장관이) 유재수 감찰을 해야 하는데 무마했지 않느냐”며 “그것이야 말로 감찰의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인데, 왜 내게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반박을 하기도 했다.

증인신문 시작 전에 날선 공방을 주고받은 조 전 장관과 김 전 수사관이기에 이날 증인신문에서도 날선 법적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월 자유한국당이 유재수 전 부시장 등 여권 인사를 무더기 고발 및 수사의뢰하면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했다.

그해 2월 김 전 검찰수사관은 유 전 부시장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을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 있다는 첩보를 받고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이 감찰에 나섰지만, 윗선 지시로 감찰이 중단됐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최종 책임자였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비위 의혹을 확인하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추가기소됐다.

지난해 1월 대검찰청은 청와대 특별감찰반에 재직하다가 비위 혐의로 파견 해제된 김 전 수사관에 대해 중징계인 ‘해임’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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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3명, 감염경로 미확인 3명 등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거세지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6.29.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거세지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6.29.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증가하는 등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9명 늘었다.파워볼실시간

서울시는 1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32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9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9명 중 2명은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1명은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였고 3명은 기타 확진자로 구분됐다. 나머지 3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시 자치구별 확진자는 관악구에서 117명이 나와 가장 많았고 구로구가 86명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또 ▲강남구 83명 ▲강서구 78명 ▲양천구 70명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 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303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39명으로 뒤를 이었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122명을 기록했고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25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12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 전체 확진자 1321명 중 288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다. 나머지 1026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7명을 유지했다.

1일 0시 기준 서울시내에서 28만7875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고 27만896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8911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5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1만285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955명은 격리 상태이며 1만1613명은 퇴원했다.

타다 기사 부당해고 구제 신청 인용
“업무처리 방식 구체적으로 지시 받아”
“사용자는 쏘카..임금상당액 지급”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기사를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이번 중노위 판정이 다른 타다 드라이버나 플랫폼 노동자들의 근로자성 판단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서울 서초구의 한 차고지에 중고차로 매각될 타다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다. 승차 공유 플랫폼 타다의 핵심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이 오는 11일부터 영업을 중단함으로써 타다 베이직에 투입됐던 11인승 카니발 차량 1천500대가 매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제공
서울 서초구의 한 차고지에 중고차로 매각될 타다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다. 승차 공유 플랫폼 타다의 핵심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이 오는 11일부터 영업을 중단함으로써 타다 베이직에 투입됐던 11인승 카니발 차량 1천500대가 매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제공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28일 타다 기사로 일한 A씨가 타다 모회사 쏘카와 운영사 VCNC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인용했다. A씨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판단하고 부당해고라고 봤다.파워볼실시간

A씨는 지난해 타다의 감차 조치로 일자리를 잃게 되자 자신이 사실상 근로자라고 주장하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지노위는 지난해 말 A씨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볼 수 없어 부당해고가 아니라고 판정했다. 그러나 중노위가 이를 뒤집은 것이다. 이에 따라 A씨는 해고기간 임금상당액을 받게 된다.

중노위는 A씨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업무처리 방식을 구체적으로 지시받았고 사용자가 확정한 배차표에 따라 출·퇴근한 점 등을 들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중노위는 A씨의 사용자를 쏘카로 봤다. 쏘카가 근로조건을 결정했고 VCNC는 쏘카의 자회사로 업무를 대행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본 것이다.홀짝게임

타다 기사는 개인 사업자인 프리랜서로 분류돼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면 근로기준법에 나오는 해고와 근로시간 제한, 각종 수당 지급 등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는 대상이 된다. 중노위 관계자는 “플랫폼 노동자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을 인정한 판단”이라며 “계약의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근로관계를 기준으로 판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중노위 판정이 곧바로 다른 타다 기사들에게 확대 적용되진 않는다. 타다 기사들 사이에도 근로 조건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타다 기사들에 대한 근로자 인정 여부는 사업부의 판단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타다 기사 20여명은 이달 초 쏘카와 VCNC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학교 채용 공개 모집 원칙” vs “단체 급식 조리실 협력 중요”

학교 급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학교 급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조리사를 공개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우자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지부는 1일 성명을 내고 학교 급식실 비정규직 권리가 후퇴하지 않도록 조리사 신규 채용 입장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부산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조리사 결원 시 해당 학교에서 자격을 갖춘 조리원 중에 한명을 조리사로 선임해 왔고 2017년 단체협약으로 이를 정하고 성실히 이행했다”며 “하지만 최근 3차례 협의를 벌인 끝에 교육청이 기존 입장을 뒤집고 ‘조리사는 신규 채용한다’는 입장을 통보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해진 시간 내에 단체급식을 해야 하는 조리 종사자들에게 조직적인 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조리원 중에 자격을 갖춘 사람이 작업반장 역할을 하는 조리사가 되어야 한다”며 “신규 채용을 하면 퇴직금, 연차 휴가 등이 단절되는 등 근로 여건도 후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와 관련된 채용 절차는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는 추세”라며 “해당 학교 조리원도 응시하면 경력 등으로 유리한 조건에서 공개경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힐러리, 유명 가수 트윗에 리트윗 남기며 트럼프 비판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게티이미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러시아의 아프가니스탄 미군 살해 사주 시도 첩보가 보고된 서면을 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명 가수 겸 배우인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쓴 “강한 마음을 가진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어떻게 처리했을지 상상할 수 있을까?”란 글에 “나는 내 빌어먹을(damn) 브리핑들을 읽었을 것이다. 그건 확신한다”고 리트윗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리트윗은 다수의 언론들이 해당 첩보가 최소 서면으로 보고된 정황이 포착됐다며 잇따라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첩보를 트럼프 대통령이 보고받지 못했다는 입장으로 고수하고 있는 것을 비꼬는 의도로 해석된다.

백악관 참모들은 이번 사안이 또 다른 ‘러시아 스캔들’로 번지지 않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 보호하는 모양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성명을 내고 “최근 언론보도에 나온 주장이 정보당국에 의해 입증되지 않아서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도 30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이제) 보고를 받았다”며 정보당국 내에서 해당 정보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거듭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롱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트위터 글.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롱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트위터 글. [트위터 캡쳐]

트럼프 대통령은 일일 서면 정보보고서를 꼼꼼히 읽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보당국이 서면으로 보고를 했어도 대면 브리핑만 보고라고 여길 가능성도 있다.

이통 3사 중 5G 가용성은 SKT 1위, 5G 다운로드 속도는 LG유플러스 1위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5G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비율은 최대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그나마 나은 상황이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은 지난달 30일 △5G 다운로드 속도 △5G 가용성(Availability) △5G 사용자의 실제 다운로드 속도 등 3가지를 담은 ‘한국 5G 사용자 경험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중 ‘5G 가용성’은 5G 요금제 가입자들이 실제로 5G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5G를 이용한 비율을 뜻한다. 5G가 연결되지 않는 지역에선 자동으로 롱텀에볼루션(LTE) 4G 네트워크에 접속된다.

오픈시그널은 국내 이통 3사 중 SK텔레콤이 15.4%로 3사 중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이어 LG유플러스 15.1%, KT는 12.5% 순이었다.

‘5G 다운로드 속도’ 항목에서는 △LG유플러스(237.2Mbps) △SK텔레콤(220.4Mbps) △KT(214.8Mbps) 순으로 나타났다.

‘5G 사용자의 실제 다운로드 속도’는 5G가 연결되지 않을 때 4G 이용속도까지 합쳐 평균을 내 측정한 수치로, △SK텔레콤(110.0Mbps) △LG유플러스(95.8Mbps) △KT(82.2Mbps) 순이었다.

오픈시그널은 국내 이통 3사의 5G 가용성은 미국 T모바일(19.8%)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T모바일의 경우도 5G 다운로드 속도가 47Mbps에 불과했다.

해외 이동통신사들의 5G 가용성은 △미국 스프린트(10.3%) △미국 AT&T(9.7%) △영국 EE(6.1%) △호주 텔스트라(5.9%) 수준으로 대부분 10% 미만이었다.

오픈시그널의 조사 결과에 국내 이통업계는 “5G 네트워크 측정방식이나 단말기, 지역 등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아 공신력이 떨어진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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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평균가동률 2009년 이후 최악..재고율 8.6%p ‘급증’
해외 수요 감소 자동차 생산 -21.4%..기계장비·화학제품도↓
재난지원금 ‘반짝’ 효과로 소비 회복했지만..생산 다섯달째↓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지난달 제조업 생산 지표가 또 한 차례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공장 가동률은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가 동시다발적 경기침체에 빠져들면서 우리 경제의 엔진인 수출도 꺼져가고 있다는 위기감이 감돈다.하나파워볼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지수는 전월보다 1.2% 감소, 올해 1월부터 5개월 내리 감소세를 이어갔다. 제조업(-6.9%)을 비롯한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6.7% 쪼그라든 영향이다. 광공업 생산은 지난 4월(-6.7%)에 이어 두 달째 마이너스다.

선방한 반도체(10.8%)와 달리 해외 판매수요 위축에 따라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생산 감소로 자동차가 21.4% 줄어든 영향이다. 이와 함께 기계장비가 12.9%, 화학제품이 9.9%씩 각각 하락했다.

반도체와 함께 우리 경제의 주력 산업을 담당하는 자동차 생산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당시 중국발 부품 대란으로 크게 주춤했다가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효과가 반영되면서 차차 회복세를 띈 바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수출에 상당한 어려움이 가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지수는 63.4p로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5월(60.8p) 이후 최저치다.

공장은 멈춰서고 있다. 지난달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보다 4.6%포인트(p) 하락한 63.6%였다. 2009년 1월(62.8%)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저다. 평균 가동률은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을 의미하는 지표로, 제 능력의 63.6% 수준밖에 안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다.

코로나19가 2~3월에 확산되다 4월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든 국내 사정과 달리 해외에서는 여전히 영향이 지속되면서 우리 수출에 타격을 주고 있어서다.

주요국 수요 감소로 지난달 제조업 출하는 전월 대비 6.6%,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0%가 감소했다. 내수 출하가 전월 대비 6.3%, 수출 출하가 7.0% 감소했는데 이에 따라 재고율(재고/출하 비율)은 8.6%p나 급증한 128.6%를 나타냈다. 국제금융기구(IMF)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 8월(133.2%) 이후 21년 9개월 만에 나온 최고치다.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광명시 소하리 기아자동차 공장. 2020.04.27. semail3778@naver.com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광명시 소하리 기아자동차 공장. 2020.04.27. semail3778@naver.com


물건이 팔리지 않으니 창고에만 쌓아두는 것이다. 제조업 재고 지수는 115.7p로 전월과 보합을 나타냈는데, 그나마 국내 소비가 회복돼 기존에 쌓아둔 재고를 먼저 내보내고 생산은 더 하지 않는 모습으로 분석된다.네임드파워볼

내수의 경우 생활 방역 전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요인에 따라 지난달 소비상당 부분 회복된 것으로 평가된다.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하지만 이런 흐름이 앞으로도 지속될지는 역시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소매업태별로 볼 경우 안경점 등 전문소매점(10.5%), 슈퍼마켓·잡화점(2.2%), 편의점(3.7%) 등 재난지원금 사용처들의 소비가 늘었지만 반대로 대형마트(-10.6%), 면세점(-0.5%) 등에서는 부진이 지속됐다는 점에서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소매판매지수 자체로는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서비스업 생산에서도 그간 부진했던 숙박·음식점업이 전월 대비로는 14.4%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0% 감소해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준다. 음식점·주점업도 전월 대비로 12.7%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1% 감소했다. 여기에 항공·운수·여행업 등 코로나19가 완전히 잡히기 전까지는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산업들이 남아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운다.

한편 경기흐름을 나타내는 동·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넉달 연속 동반 하락, 우리 경제가 좀처럼 정상 경로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현재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6.5포인트(p)를 기록, 1999년 1월(96.5p) 이후 21년 4개월 만에 최저 기록을 다시 썼다. 이를 두고 안 심의관은 “우리 경제가 장기 추세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 수준이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최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하락폭을 보면 2월 -0.6p, 3월 -1.2p, 4월 -1.3p, 지난달 -0.8p 등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8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를 종합하면 코로나19로 우리 경제가 입은 타격이 외환위기만큼은 못해도 금융위기 만큼은 된다는 게 안 심의관의 평가다. 외환위기 당시에는 1998년 2월(-2.1p)~3월(-2.0p) 등 두 달 연속 2p대 낙폭이 등장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전월보다 1.2% 감소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전월보다 1.2% 감소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금리전망 BMSI 하락..”3차추경 수급부담”
환율 BMSI도 하락..2차 유행 우려로 달러가치 상승 압력

금융투자협회 제공. © 뉴스1
금융투자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7월 채권시장 심리는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52개 기관)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를 담은 ‘2020년 7월 채권시장 지표’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104.4로 지난달 조사보다 5.5포인트(p) 하락했다. BMSI가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를 의미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7월 채권시장 심리는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금리전망 BMSI는 111로 지난달보다 11p 하락했다. 3차 추경 편성에 따른 국채 발행 증가로 수급 부담이 커지면서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 BMSI는 109로 전월 대비 5p 떨어졌다. 금투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지만 소비자 체감물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7월 물가 상승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환율 BMSI는 80으로 전월 대비 13p 내렸다. 금투협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2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이에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돼 달러/원 환율 상승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19년 임단협 타결, 노사 공동선언
공동기금 조성, 온누리 상품권 지급
“신뢰 바탕 협력 노사문화 정착할 것”

[서울=뉴시스]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최호걸 노조위원장이 노사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0.06.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최호걸 노조위원장이 노사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0.06.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하나은행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하나은행지부는 2019년 임금과 단체협상을 타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상생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파워볼게임

하나은행 노사는 이번 노사 공동선언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임금인상 소급분 중 1인당 5만원씩 기부하고, 사측도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적극 동참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금원 중 일부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된다.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살리기 차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외 금융환경에도 무엇보다 손님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는 게 하나은행 노사 생각이다.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지난 2월 교섭 시작 이후 임단협 합의가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19일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최호걸 노조위원장과 단독 면담했다. 임단협과 노사 공동선언문은 그 결과물이다.

지 행장은 “앞으로 노사가 하나가 돼 모범적인 상생의 노사 문화를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손님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방향으로 은행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도 노사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신고리4호기·산업전력 급감 영향
예비력 전년보다 54% 증가 전망

신고리 4호기 준공과 ‘코로나19’에 따른 산업용 전력 급감 등으로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덥더라도 역대 최대 전력이 공급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보고했다. 우선, 피크 기간 발전 공급능력은 1억19만㎾로, 여름철 수급 대책 기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보했다. 신고리 4호기 준공에 따른 공급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또 이 기간 공급능력에서 최대 전력수요를 뺀 예비력은 작년보다 54% 증가한 939만㎾ 이상으로 전망된다. 939만㎾는 지난해 전력 피크 때 우리나라 전체 주택용 냉방 수요의 1.2배만큼 추가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수준이다.

또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기준 전망’으로 8730만kW(킬로와트), ‘상한 전망’으로 980만kW 안팎으로 각각 잡았다. 올 여름 기온이 작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산업용 전기 수요 감소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한국전력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총 797만 메가와트시(MWh)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 코로나19 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산업용 전력 수요는 더 줄었을 가능성이 크다.

여름철 전력수요는 보통 기온에 더 큰 영향을 받는데, 예상 기온을 단일치로 할 경우 2018년처럼 111년 만의 폭염이 닥치면 전력 수요 전망이 빗나갈 수 있어 작년부터 기준 전망과 상한 전망으로 나눠 예측했다. 올해 기준 전망은 평균 29.1℃, 상한 전망은 평균 30.1℃를 적용했다.

산업부는 이와 별도로 이상기온이나 발전소 불시정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729만㎾의 추가 예비자원도 확보해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늦더위에 대비해 7월6일부터 9월18일까지 총 75일간 운영한다.

또 올해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공공부문은 수요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민간부문은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공공부문의 경우 적정 실내온도 제한 등 수요 관리 이행 실태 점검 대상을 150곳에서 240곳으로 늘리고, 점검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올 여름철 무더위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장외파생상품시장 리스크 완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앞으로 펀드매니저의 운용 성과, 보상 체계 등을 투자자들에게 공시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장외파생상품시장 리스크 완화·자산운용·크라우드펀딩 분야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초 각각 3개 법안이 20대 국회에 제출됐으나, 국회 임기 만료로 법안이 폐기됨에 따라 3개 법안을 병합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다시 마련된 것이다. 7월 중 국회에 제출된다.

우선 개정안은 펀드매니저 관련 정보 공시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도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펀드매니저의 경력과 운용 성과 등을 확인할 수 있지만, 자율 규제로 운영되다 보니 공시 범위가 협소하고 허위공시 등에 대한 제재 근거가 부족했다.

개정안이 펀드매니저 공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만큼 미공시 및 허위공시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도 가능해진다.

공시 범위도 늘어나 펀드매니저의 보상 체계 등도 투자자들이 알 수 있게 된다.

실무투자와 관련한 금전차입·금전대여 규제도 완화된다.

현재 공모펀드는 원칙적으로 금전차입·금전대여가 제한되지만, 대규모 자금이 일시에 필요한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선 예외적으로 허용돼왔다.

개정안은 부동산 투자와 성격이 유사한 사회간접자본(SOC) 등 특별자산 투자에도 금전차입·금전대여를 허용하기로 했다.

공모펀드의 투자자별 손익분배 차등화를 허용하고, 환매금지형에 대한 규제도 합리화한다.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의 경우 기업지배목적 투자대상 자산에 의결권이 없는 지분증권인 전환우선주 등도 포함될 수 있게 범위를 명확화했다.

그간 PEF의 투자대상 자산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은 포함되지만 전환우선주 등이 포함되는지는 불명확해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펀드 판매직원들의 금융투자상품 매매 내역 제출 주기는 매월에서 매년 단위로 완화된다.

개정안은 장외파생상품 거래정보저장소(TR·Trade Repository)와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 제도 실행을 위한 법률적 근거도 담고 있다.

금융투자업자 등이 장외파생상품 등의 거래 정보를 거래정보저장소에 보고토록 하는 의무 규정이 마련됐고 위반 시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거래정보저장업에 대한 인가제가 도입돼 인가를 받지 않고는 ‘거래정보저장’ 등 유사 명칭을 사용할 수 없고 거래정보저장소가 업무 규정을 제정 또는 변경하는 경우 금융위 승인을 받게 된다.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 잔액이 3조원 이상인 금융기관의 경우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 시 증거금을 교환하고 위반 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크라우드펀딩과 관련해서는 해당 제도를 통해 자금 조달이 가능한 기업 범위를 늘린다.

현재는 창업 7년 내 기업으로 대상 기업을 제한하고 있었지만, 개정안은 업력과 관계없이 중소기업이라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가진 기업가 등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증권 발행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펀딩 방법이다.